(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로골적인 북침전쟁도발기도》라는 제목으로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도발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장관 라이스는 북이 《위험한 정권》이라는 심히 도발적인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미국의 제재는 정당》하다느니, 미국은 《북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력》을 가지고있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버쉬보우라는자도 《북이 핵문제와 관련해 불안정》을 일으킬 경우 《그것을 막을수 있는 계획》이 있다고 호언하면서 그 무슨 《채찍》소리로 우리를 공공연히 위협공갈하였다. 이런 속에서 미제는 우리에 대한 핵공격을 지휘하는 종합사령부를 미국전략사령부안에 내올것을 계획하는 한편 조선반도에서의 무력증강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도 그 무슨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과 《대북억제전력확보》에 대해 운운하면서 최신전쟁장비의 개발과 도입을 다그치고있다. 남조선군부는 《합동참모본부》기능을 보강하고 륙,해,공군에 사령부를 새로 내오거나 전단을 사령부로 승격시키는 등으로 작전지휘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하고있으며 지어 민간인들을 전쟁에 신속히 동원하기 위해 《향토예비군설치법》 개정까지 운운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고 감행되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위협공갈과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실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사태가 아닐수 없다. 그것은 명백히 조미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의 길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고도로 격화시키며 기어이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이미 세계앞에서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겠다는것을 공약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너절한 기만이였다. 부쉬일당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말로는 북을 《적대시하지 않는다》, 북의 《주권을 존중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제에서는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각 방면에서 준비를 면밀히 다그쳐왔다.
한편으로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와 《위조지페》를 걸고 《범죄국가》니, 《위험국가》니 하는 막소리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서 미호전계층의 입에서 터져나온 공공연한 폭언들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준비를 이미 완성하였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이 력사적으로 국내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그 출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을 일으키는데서 찾았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지금의 부쉬행정부도 조미핵대결과 이라크침략전쟁에서 궁지에 빠지고 대내추문 등으로 하여 초래된 극도의 위기를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는것으로 수습해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위험국가,전쟁범죄국가이다.
이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하지만 미제호전광들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빠져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겨레의 운명을 위협하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반미적개심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이 전초선을 지켜서있고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있으며 온 나라가 총검의 숲을 이룬 우리 공화국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미제가 감히 이 땅에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아니 우리 조국의 하늘과 땅,바다를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침략자들은 일격에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도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공조》하는것은 파국적인 자멸밖에 초래될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미제의 침략전쟁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