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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헌신의 천리길
(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81돐을 맞으며 력사의 그 길에 새기신 숭고한 애국의지를 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일찌기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높은 뜻을 받드시고 만경대에 나와 공부하시던 주석께서는 주체14(1925)년 1월 중순 어느날 아버님께서 또다시 일제경찰에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시였다.

적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진정할수 없으신 주석께서는 아버지의 원쑤,일가의 원쑤,조선민족의 원쑤를 갚기 위하여 사생결단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지시며 22일 《광복의 천리길》에 나서시였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로부터 평안남도,평안북도,자강도,량강도를 거쳐 중국 동북지방의 8도구까지의 천리길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험준한 길이였다.

오가산을 비롯한 높고 험한 령이 앞을 가로막고 맹수들의 울부짖음소리가 대낮에도 귀전을 때리는 길이였으며 눈보라 사나운 천고의 밀림속을 홀몸으로 헤쳐야만 하는 간고한 길이였다.

주석께서는 이르는 곳마다에서 나라를 빼앗기고 신음하는 인민들의 참상을 눈물겹게 목격하시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와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기어이 천리길을 걸으시였다.

10대의 그 시절에 주석께서 몸소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려는 침략자들과는 결판을 보아야 한다는 투철한 신념과 결사의 각오를 혁명실천에 옮기신 반제자주의 길,애국헌신의 길이였다.

조선인민의 현대력사를 영웅적사변들과 불멸의 투쟁업적으로 빛내여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활동은 이 《광복의 천리길》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오늘 조선인민은 주석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을 선군혁명천만리길로 끝없이 이어가며 조선식 사회주의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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