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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비전향장기수 공동고소장에 대한 《한나라당》의 망발을 규탄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3일 서기국 보도 제91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철창속에서 수십여년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고통과 수난을 당하다가 공화국의 품에 안긴 비전향장기수들이 자기들이 직접 겪고 목격한 력대 파쑈독재《정권》이 저지른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을 고발하고 처벌과 사죄,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공동고소장을 지난 6일 판문점을 통하여 남조선의 《인권위원회》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앞으로 보내였다.

비전향장기수 공동고소장은 내외여론의 커다란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온 겨레와 인류량심은 남조선의 력대파쑈통치배들이 감행한 야만적인 범죄행위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반인륜적,반인권적범죄성격으로 보나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으로 보나 국제관례로 보나 그들의 요구가 응당하며 공동고소장에 제소된대로 시효에 관계없이 범죄자들을 심판하여 처벌하고 사죄와 피해보상을 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비전향장기수 공동고소장에 고발된 저들의 원조세력이 저지른 범죄사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부정못하면서 처벌과 사죄,피해보상에 대한 요구를 《어처구니없는 일》,《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시비하다못해 《은혜를 원쑤로 갚는 격》이니 뭐니하고 험담을 줴치고있다.

이것은 저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반인권적범죄의 진상이 세상에 여지없이 드러나 급소를 찔리우고 력사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데 겁을 먹은 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이며 비전향장기수 공동고소장이 내외여론에 미치는 파문을 막고 막다른 궁지에서 벗어나보려는 발악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한나라당》은 조국통일의 길에 나섰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체포,투옥하고 고문,학살한 파쑈독재의 족속들과 그 후예들로서 비전향장기수송환을 마지막까지 가로막았으며 비전향장기수들이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는 큰 길을 열어준 6.15공동선언도 전면부정하였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는 저들이 비전향장기수들에게 그 무슨 《은혜》나 베풀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원》해주기나 한것처럼 사실을 외곡날조하면서 시비해나서는것이야말로 얼마나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파쑈의 무리들인가를 여실히 반증해주고있다.

《한나라당》의 망발은 비전향장기수들을 비롯한 파쑈독재《정권》의 피해자,희생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정의와 량심에 대한 우롱이다.

더우기 극악한 반인권범죄로 악명높은 파쑈독재《정권》의 피줄을 그대로 타고난 《한나라당》이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인권》이니 뭐니 하고 악담을 줴치고있는것은 실로 뻔뻔스럽고 역겨운 행위가 아닐수 없다.

《인권문제》로 말하면 북과 남 두 체제를 다 살아본 비전향장기수들이 어느쪽이 자주적인권을 존엄있게 대하고 어느쪽이 인권을 야만적으로 말살하는가 하는것을 더 잘 알고있을것이며 공동고소장은 이에 대한 그들의 명백한 대답이다.

파쑈독재의 더러운 혈통을 이은 《한나라당》은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도 명분도 체면도 상실한지 오랜 력사의 오물이다.

《한나라당》은 력사와 민족의 응당한 심판을 받아야 하며 비전향장기수들의 요구대로 처벌을 받고 사죄와 피해보상을 한다음 지체없이 사라져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진정으로 《과거사청산》을 하려고 한다면 비전향장기수들의 공동고소장과 관련한 적절한 조치가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인민들과 내외여론은 비전향장기수 공동고소장에 대한 지지와 련대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파쑈와 범죄의 검은 피로 얼룩진 《한나라당》을 기어이 피고석에 끌어내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

체95(2006)년 1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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