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첫 봉건국가였던 고구려에는 뛰여난 건축술과 높은 회화술로 하여 중세 동방문화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준 벽화무덤들이 많다.
고구려벽화무덤은 돌로 만든 다양한 묘실구조와 풍부한 벽화내용을 가지고있어 당시 높이 발전하였던 고구려의 과학과 문화의 면모를 생동하게 보여준다.
고구려벽화무덤은 벽화의 주제내용에 따라 인물풍속도무덤과 사신도무덤,인물풍속도 및 사신도무덤 등으로 나눈다.
인물풍속도무덤은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풍속을 그린 그림으로서 사람이 죽은 다음에도 그의 령혼만은 계속 살아서 활동한다는 환상을 반영한것이다.
동명왕릉과 고국원왕릉,덕흥리무덤이 유명하다.
사신도무덤은 주검을 지켜주는 네 수호신이 그려진 무덤으로서 여기에는 호남리사신무덤과 집안사신무덤 등이 속한다.
인물풍속도 및 사신도무덤은 인물풍속도와 사신도가 함께 있는 무덤이다.
이 류형에는 약수리무덤,료동성무덤 등이 있는데 이러한 무덤들은 고구려벽화무덤들중에서 수적으로 많으며 무덤칸의 째임새와 벽화의 내용도매우 다양하고 풍부한것이 특징이다.
벽화무덤들은 주로 조선의 평양시,평안남도,황해남도지방과 오늘의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많이 분포되여있다.
고구려벽화무덤은 중세 동북아시아지역의 문화발전수준을 대표하는것으로서 조선민족의 자랑일뿐아니라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야 할 인류공동의 재부이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위원회 제28차회의(2004.7)에서는 63기의 고구려벽화무덤을 세계유산으로 등록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