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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대학교직원,학생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돌아보시고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대학은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대학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을 돌아보시였다.
연건평 1만6천여㎡에 달하는 전자도서관은 도서목록검색으로부터 도서 및 자료열람,강의에 이르기까지 콤퓨터에 의하여 진행되는 현대적인 도서관이다.
그이께서는 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후 대출실,열람실들,원격강의실,봉사기조종실 등 도서관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설비상태,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우리 인민이 그려오던 리상사회의 면모가 반영된 현대적인 도서관을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교직원,학생들의 학습과 연구사업에 편리하게 꾸려진 전자도서관은 만년대계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하시면서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전자도서관을 세계굴지의 도서관으로 전망성있게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도서관에 꾸려진 과학기술성과전시장을 돌아보시고 대학의 교직원,학생들이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나라의 경제와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연구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체육관을 돌아보시면서 여러가지 종목의 체육경기와 훈련,예술공연,회의도 할수 있는 큰 규모의 다기능체육관을 훌륭히 건설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과 체육관은 설계도 잘 되고 시공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운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으로도 강성대국건설에 필요한 유능한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자기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박남기,리광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