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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3대애국운동의 기치높이 통일위업의 새로운 전기를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3대애국운동의 기치높이 통일위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7천만겨레는 조국해방 60돐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뜻깊은 지난해에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로 통일위업의 새장을 펼친 커다란 긍지를 안고 새해 2006년을 맞이하였다.

온 조국강토에 승리자의 자부심과 새로운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있는 새해의 아침 전체 조선민족을 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이 발표되였다.

공동사설은 지난해의 조국통일운동을 자랑스럽게 총화하고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올해에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기본과업으로 내세우고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하나로 뭉친 우리 겨레의 위력을 다시한번 과시하고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놓을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이것이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들고나가야 할 구호이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공동사설의 전투적호소에 접하여 크게 고무되여있으며 그에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고있다. 그것은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기본과업으로 제시된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이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려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현실발전의 요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고있기때문이다.

공동사설에 지적된바와 같이 지난해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운동사에 커다란 자욱을 남기며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 지난해를 자랑스러운 통일운동성과로 빛내였다.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에서 민간급뿐아니라 당국이 함께 참가하는 통일대축전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고 각 분야에 걸쳐 대화와 접촉,교류가 전례없이 활발해졌다. 온 겨레에게 통일열의를 북돋아준 지난해의 의의깊은 사변들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비상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온 민족은 지난해를 통해서도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거세찬 자주통일흐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는 철석의 신념과 락관을 더욱 굳게 하였다.

우리 당은 지난해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고 더욱 발전시켜 통일운동의 비약적인 전진을 가져올 의지밑에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기본과업으로 내세웠으며 그 실현에 온 겨레가 적극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한것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공동사설이 제시한 전투적과업대로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야 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이 자주통일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야 한다.

민족자주에 통일운동의 진로가 있고 우리 겨레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민족운명개척의 근본담보이다. 모든 민족은 자기 운명을 자기손에 틀어쥐고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하여나갈 권리가 있다. 민족의 자주권은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고 침해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마땅히 민족의 자주적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나가야 한다.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이으며 민족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조국통일위업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는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지배와 간섭도 견결히 반대배격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요구대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자체의 힘으로 이룩하겠다는 민족자주정신은 우리 민족을 강하게 하는 사상적힘이다.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 민족중시,민족제일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야 하며 자주통일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해야 한다.

우리 민족은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하게 기념하는것을 전통화해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새겨주며 삼천리조국강토에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북남공동선언에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6.15공동선언을 지지옹호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자주통일의 길이 있다. 온 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계기로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불패의 위력을 깊이 체득하고 더 힘있게 과시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은 미국이다. 미국은 장장 60여년동안이나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을 강점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악랄하게 유린하여온 우리 민족의 극악한 원쑤이다. 지금 미국은 자주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요구에 배치되게 조선반도를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우리 민족내부에 반목과 불화,대결을 조장하기 위하여 갖은 책동을 다 일삼고있다.

미국에 대한 환상은 예속이고 죽음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불타는 대미적개심을 안고 민족공조로 미국의 간섭과 지배를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하며 외세와 야합한 반통일세력들의 매국배족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반전평화애국운동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는 전쟁과 평화의 준엄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의 무모한 반공화국책동으로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그로 말미암아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미국은 세계앞에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운운하며 우리 공화국을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데 대하여 곧잘 떠들어대고있으며 6자회담마당에서 우리의 《주권을 인정하며 평화적으로 공존》할것을 공약하기도 하였다. 그 모든것은 국제사회를 속이고 우리 민족의 반미투쟁,반전평화기운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한것이다. 미국의 구태의연하고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추호의 변함도 없다. 지난해에도 미제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하여 짜놓은 작전계획들을 수정보충하면서 항공모함전단을 비롯한 대규모 침략무력을 투입한 가운데 남조선에서 《팀 스피리트》의 복사판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데 이어 《을지 포커스 렌즈-05》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 반공화국압살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최근에는 《인권문제》,《화페위조문제》와 같은 천만부당한 여론을 날조류포시키는것으로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을 흐리면서 정치,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인 압박공세를 더욱 강도높게 벌리고있다. 저들의 대조선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우리 겨레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것도 서슴지 않으려는것이 미제의 본심이다.

전체 조선민족은 미국의 침략적기도에 각성해야 한다. 평화는 투쟁이 없이는 쟁취할수 없다.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참혹한 희생자의 운명을 면할수 없고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온 민족이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견결히 수호하여야 한다.

반미대결전의 전초선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걸고 선군의 총대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갈것이다. 세계최대의 악의 제국인 미국이 날강도적인 독단과 전횡으로 일관된 대조선압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한 우리 공화국은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으로 단호히 대처할것이다.

강토안에 침략군을 두고서는 민족이 편안할수 없다. 이것은 미제의 남조선강점 60여년의 력사가 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강토안에 기여든 침략군은 절대로 스스로 물러가지 않으며 또 누가 쫓아내주지도 않는다. 온 민족이 거족적인 미군철수투쟁으로 남조선에서 침략군을 몰아냄으로써 이 땅에서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제의 대조선침략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민족대단합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민족대단합을 실현하는것은 현 시기 조국통일운동에서 그 어느때보다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은 사상과 리념,제도와 당파,소속에 관계없이 온 겨레가 함께 손잡고 떠밀고나가야 할 전민족적인 운동이다. 온 민족의 대단결에 자주가 있고 평화가 있으며 통일이 있다. 우리 민족은 지난해의 조국통일운동의 성과를 통하여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위하여 온 겨레가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하나로 굳게 뭉칠 때 그 힘은 무궁무진하며 통일의 력사를 창조하게 된다는것을 현실로 증명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를 백방으로 다지고 그 역할을 다해나갈 때 아무리 정세가 복잡하고 엄중한 난관이 조성된다 해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며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민족대단합은 소수 당국자들과 특정한 계급,계층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련대련합하여 공동행동을 벌리는 과정에 이루어지고 공고화된다. 북과 남,해외의 모든 정당,단체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면서 공동행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민족안에 남아있는 대결시대의 낡은 관념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상대방을 진실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정치적분야에서 체제대결의 마지막장벽들을 허물어버리는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북남당국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저애하는 대결시대의 낡은 관념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기로 한 합의를 실천해야 한다.

남조선에서 반보수대련합을 이룩하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은 지금 6.15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세우고 저들의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후발악을 하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당파적리익추구에만 미쳐날뛰는 반역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시기와 같은 중세기적인 암흑시대가 재현되는것을 막을수 없고 조국통일운동의 전진을 기대할수 없다.

독초는 제때에 뿌리뽑아 제거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신보수》의 결탁과 도전을 진보의 대련합으로 짓부셔버리고 매국반역집단에 종국적파멸을 안겨야 한다.

올해 우리 민족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거우며 그 실현의 앞길도 결코 순탄하지 않다. 그러나 조국통일의 보검인 6.15공동선언이 있고 그것을 끝까지 고수리행해나가려는 7천만겨레의 앙양된 애국의 열정과 투지가 있어 통일운동의 승리적전진은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새해공동사설의 호소대로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려 전도양양한 6.15통일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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