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온가보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가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중국의 전략적인 방침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은 이 방침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하여 두 당,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26일 베이징의 중남해에서 로두철 내각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조친선관계가 계속 좋은 발전추세를 유지하고있고 고위급대표단들의 호상래왕들이 진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지난해에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중국을 방문하시고 올해에 호금도주석이 조선을 방문한것은 두 나라 당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경제건설과 사회진보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중국인민은 기쁘게 생각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