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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광신자의 모험적인 기도》-《1421》전략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광신자의 모험적인 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평화》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침략전쟁과 군사적간섭을 로골적으로 추구하는 미제의 범죄적정체가 날을 따라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최근 미국의 군사적조치들이 그것을 객관적으로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며칠전 미국의 주요신문들인 《워싱톤 타임스》와 《워싱톤 포스트》가 보도한데 의하면 미국방성이 미군사당국자가 승인한 2개 전쟁을 동시에 진행할수 있는 《4개년 국방전략보고서》를 래년 2월 미국회에 제출할것이라고 한다. 호전적인 미군부가 작성한 새로운 《4개년 국방전략》(2006-2010년)은 이른바 《반테로전》의 계단식확대를 전제로 한 극히 위험한 전쟁전략이라고 할수 있다. 《1421》로 략칭된 이 전략에서 특별히 주목되는 문제점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군사적간섭과 2개 전쟁의 동시수행,주권국가에 대한 완전한 점령이다. 다시말하여 《1421》에서 《4》는 세계의 4개 지역에서의 군사적개입, 《2》는 2개 《적》을 동시에 제압, 마지막 《1》은 2개의 《적》중 1개 《적》을 결정적으로 완전히 《타승》하고 군사적점령을 유지하는것을 의미한다. 첫 수자 《1》은 《본토방위》라고 한다.

미제는 이 새로운 전쟁전략을 강행하기 위해 미군무력을 기동전력으로 개편,재편성하고 화력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호전세력은 《반테로전》을 통한 세계제패를 노리고 앞으로 임의의 지역에서 보다 엄중하고 모험적인 군사적간섭과 전쟁책동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이러한 전략적목표를 내세우고 《반테로전》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군비를 더욱 확장하여 미군무력의 정예화,기동화,현대화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제의 새로운 전쟁전략의 기본목표의 하나가 조선반도이라는것이다. 최근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미군부가 일본의 요꼬스까미군기지에 최신예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고정배비하기로 결정한것이 그 하나이다. 일본에 미핵항공모함이 상시적으로 배비되는것은 처음이며 이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새로운 매우 위험한 전략적조치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금융제재의 강행과 극단적인 《인권》공세 등으로 우리를 심히 자극하며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에서 한 자기의 공약을 전면적으로 뒤집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핵항공모함이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에 고정배비되여 조선반도주변지역을 작전권으로 정하고 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되는것은 심각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미제가 가까운 기간에 일본에 신형조기경계레이다를 배비하려 하는것, 우리의 《중거리미싸일공격》에 《대응》하는 군사연습을 감행한것 등은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하려는 그들의 책동이 더욱 커다란 위험과 실천성을 띠고 강행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보건대 미국은 6자회담과 핵문제해결에는 흥미를 가지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9.19공동성명을 뒤집고 6자회담을 파탄시켜 대결상황을 조성하며 나아가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점령하기 위한 모험적인 전쟁준비를 다그치고있다.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란자가 우리 공화국을 《범죄정권》이라고 악담한바와 같이 우리 나라에 대한 미국의 《주권국가인정》과 《존중》공약은 겉치레의 외교적말장난인것이다. 미국은 지금 우리에 대해 량면주의적태도를 취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키고 군사적으로 정복하려는 그들의 정책과 야망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있다.

미제의 무모한 전쟁모험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로와지고 인류가 전쟁참화의 위험에 직면하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국제적안전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전쟁과 군사적간섭, 다른 나라,다른 민족들에 대한 지배와 예속만을 추구하고있다.

세계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인 미국의 전쟁준비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우리는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미국의 있을수 있는 전쟁도발에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만전을 기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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