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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옹호위 미국대사폭언은 침략전쟁의 위험한 전주곡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얼마전 우리 공화국에 대해 《범죄국가》니, 《범죄정권》이니 하고 심히 중상모독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란 자의 망발은 지금 날이 갈수록 내외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참을수 없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세계최대의 범죄국가가 《힘》으로 남을 억누르려고 하다가 뜻을 이룰수 없게 되자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걸고드는 미국의 이러한 오만성과 횡포무도성은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고있다.

이 세상에 핵무기를 처음 만들어 퍼뜨리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범죄국가가 누구이며 침략과 전쟁으로 세계를 재난속에 몰아넣고있는 범죄정권, 살인과 강도, 마약과 고문, 국제테로와 인권유린으로 악명 떨친 범죄집단이 과연 누구란 말인가.

우리 공화국으로 말하면 정의와 자주를 생명으로 하는 국가성격과 정치체제로부터 범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참다운 주권국가이다.

조선반도에서 비핵화를 발기하고 그의 실현을 위해 시종일관 노력해온것도 우리 공화국이며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방안을 제시하고 줄기차게 투쟁해왔으며 인류의 안전과 자주위업에 크게 기여해오고있는것도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대사란 자가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은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극히 엄중한 도발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의 정신을 뒤집어엎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한 미국대사의 폭언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란 자의 망발이 《개인적발언》이나 《말실수》가아니라 미국정부의 공식립장을 대변한것이라는것은 그것이 물의를 빚게 되자 본인과 미국의 공식계층이 《번복할 필요가 없다》,《말 그대로》라고 하고있는 사실에서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최근에 와서 《6자회담탁에 마냥 앉아있을수 없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회담장밖에서 《인권》이요,《위조화페》요 하며 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림으로써 자기의 침략적본성을 더욱더 드러내고있다.

이 모든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해 《대화》요,《주권존중》이요 하지만 속심에는 모해하고 압살할 생각밖에 없으며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이번 미국대사란 자의 폭언은 그 연장으로서 결코 놀랄 일이 아니며 새삼스러운것도 아니다.

미국에 있어서 다른 국가에 대해 《범죄국가》,《범죄정권》의 딱지를 붙이는것이 침략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상투적수법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이라크에서,발칸반도에서,이전에 동남아시아와 조선반도에서도 그렇게 하였다.

결국 미국대사란 자의 폭언은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위험한 전주곡이며 일종의 선전포고와 같은것이다.

미국의 침략책동으로 지금 온 세계는 전란에 휩싸이고있으며 무고한 인민들은 피를 흘리고있다.

특히 우리 인민은 미국의 침략책동을 오래동안 직접 체험해오고있다.

미국은 60년동안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 철천지원쑤이다.

이런 흉악무도한 침략자,범죄자가 도리여 감히 그 누구에 대해 《범죄국가》니 뭐니 하고 넉두리질을 해대고있으니 이보다 더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행위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중상모독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조선반도에 대결과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소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하며 부임하자마자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아무 망발이나 해대는 미국대사란 자를 서울거리에 끌어내여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대양건너 제 소굴로 쫓아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2월 1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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