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47호가 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한지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피와 거짓으로 얼룩진 <협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글에서 1905년 11월 17일 일본제국주의자들이 강도적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공표함으로써 그것을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전변시키는데 리용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신문은 《조약》날조경위에 대하여 상세히 쓰고 이 조약 아닌 《조약》이 날조된 때로부터 40여년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시작되여 조선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 조선은 하나의 커다란 감옥으로 전변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은 1945년에 일본군국주의로부터 조선을 해방하였다.
그러나 조선반도의 남쪽에서는 일제를 대신하여 강점한 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가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다.
일본은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때로부터 6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조선을 식민지로 삼고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조선반도를 먹어보려는 야심을 버리지 않고있다.
일본은 성근하게 자기의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하여야 한다.
만일 일본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지난시기 저지른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항의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