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마-철산물길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검열위원회 위원장 박용석,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 농업성 부상 강경욱,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최후용, 조선로동당 피현군위원회 책임비서 김병식과 중앙과 도의 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백마-철산물길은 백마호의 수만정미의 물이 총 연장길이 270여㎞의 물길을 따라 룡천군,염주군,철산군,신의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의 방대한 면적의 농경지들에 자연적으로 흘러들게 되여있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관개시설이다.
백마-철산물길이 완공됨으로써 우리 나라 서부지구의 관개체계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되고 많은 전력과 수백대의 양수설비들을 쓰지 않고도 알곡생산을 더욱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산중의 바다마냥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백마호와 물길을 따라 용용히 흐르는 관개수를 바라보시면서 건설자들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대자연개조공사를 2년남짓한 기간에 완공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백마-철산물길은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질적으로 보장된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선군시대에 태여난 이 자랑스러운 창조물은 애국의 열정에 불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백마-철산물길이 완공됨으로써 광활한 서북지대에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하시면서 이 놀라운 전변은 사람을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존재로 키워준 주체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마-철산물길은 평안북도의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물길리용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안북도에서는 토지정리에 이어 물문제까지 원만히 해결되여 농사를 잘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농사에 력량을 집중하여 알곡생산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마호에 차넘치는 물은 수질도 좋고 량도 많기때문에 관개용수로뿐아니라 공업용수와 음료수로도 널리 리용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백마-철산물길의 설계와 건설에 기발한 착상과 독창적인 공법들을 수많이 도입함으로써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건축물을 일떠세울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이 귀중한 경험에 기초하여 모든 건설에서 창조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연흐름식물길에 의한 관수는 가장 실리있고 효과적인 우리 식의 관개방법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황해북도 미루벌을 비롯한 모든 지대들의 물길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여 온 나라의 관개체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국태,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이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