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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국제적신뢰회복이 없이는 꿈도 꾸지 말라》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은 《국제적신뢰회복이 없이는 꿈도 꾸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오늘도 일본은 저들의 죄악에 찬 과거를 그대로 놔두고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해 보려고 계속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얼마전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유엔주재 일본대사가 유엔안보리사회의 《개혁을 요구》해나서면서 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립장을 또다시 표명해나섰다.

얼핏 보면 일본이 유엔안보리사회개혁에 그 어느 나라보다도 적극적인듯하다. 그러나 거기에는 매우 불순한 목적이 깔려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정치대국화를 추구해오고있다. 이러한 일본에 있어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유엔을 개혁할데 대한 국제적인 움직임은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 없다. 유엔개혁의 국제적흐름을 잘만 리용한다면 지금껏 바라고 바라온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이 가능해질것이라는것이 일본의 꾀바른 타산인것이다. 이로부터 일본은 유엔안보리사회《개혁》에 그렇듯 《적극적인 열성》을 보이고있는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유엔주재 일본대사의 이번 립장표명은 어떻게 하나 현 유엔총회회기중에 안보리사회확대를 통한 저들의 상임리사국진출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음흉한 기도의 로골적인 발로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이 진심으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바란다면 무엇보다 먼저 전대미문의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여 아시아나라들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이다. 일본도 이에 대해서는 모를리 만무한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으로서는 저들의 죄많은 과거청산을 깨끗이 한다음에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넘겨다보는것이 도리상으로나 리치상으로 마땅하다. 그런데 일본이 제할바는 하지도않고 주제넘게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탐내고있는것이다. 이처럼 졸렬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니 세계가 일본을 가리켜 《정치적난쟁이》,《도덕적저능아》라고 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지위를 타고앉아 저들의 죄악에 찬 과거침략력사를 되풀이하려고 꾀하고있다. 지금 일본사회에 농후해지는 우경화,군국화의 움직임은 그에 대한 산 증거이다.

일본은 오산을 해도 이만저만 오산하지 않고있다.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여 저들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시도는 오뉴월의 개꿈과도 같은 허황한 망상이다.

일본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문제는 일본이 저들의 과거청산을 성근히 하여 아시아나라들의 신뢰를 회복하게 될 때에 가서야 비로서 론의해볼 문제이다. 일본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도 저들의 과거청산이 없이는 언제가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수 없다. 자기의 죄많은 괴거침략력사를 성근히 반성하고 충분한 사죄와 보상을 하지 않는 한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가 품고있는 뿌리깊은 대일적개심과 경계심을 절대로 해소할수 없으며 국제적신뢰를 얻을수 없다. 아시아와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물론 일본의 《동맹국》들까지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을 위한 일본의 시도를 랭대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일본은 이제라도 정신을 바로 차리고 제 스스로 비난과 조소를 초래하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두고 저들의 죄많은 과거청산에 성근하게 달라붙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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