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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애국애족은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사상감정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위업은 민족성원들의 높은 애국심과 노력에 의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 애국위업이라고 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조국애와 민족애는 온 겨레를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로 고무추동하는 활력소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기질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감행한 민족말살책동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랄한것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그에 굴하지 않고 자기의 민족성을 고수하였으며 피어린 투쟁으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짓밟혔던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였다. 일제가 패망한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제국주의자들이 또한 교활한 식민지지배정책과 악독한 파쑈독재통치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남조선인민들의 자주의식을 말살하려고 갖은 책동을 다했으나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넋을 살려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 항거하는 반미자주화투쟁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나라의 분렬과 조국통일에 대한 민족성원들의 공통된 감정과 심리에는 조선민족의 민족적의분과 애국의 기질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이어오면서 형성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의 애국애족의 사상감정은 가장 고귀하고 위력한것이며 그 어떤 힘도 단일한 우리 민족과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을 말살할수 없다.

론설은 우리 민족은 민족의 이 자랑스러운 전통과 기질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켜나가야 하며 그것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하면서 6.15북남공동선언을 고수하고 리행해나가는것이 현시기 우리 민족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인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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