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인권유린왕초의 극악무도한 화학전만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 미국의 인권유린행위를 보여주는 범죄적사실들이 계속 드러나 세계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최근 이딸리아의 한 TV방송은 지난해 미제침략군이 이라크의 팔루쟈시에 대한 포위공격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 TV방송은 미제침략군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화학포탄으로 팔루쟈시를 포격하고 미군직승기들이 화학폭탄을 퍼붓는 장면들을 상세히 방영하였다.
화면을 통해 미군의 화학무기사용으로 집에서 자다가 숨진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피부가 불에 타다 못해 뼈까지 녹아내린 처참한 광경을 목격한 세계인민들은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심을 금치 못하며 미제야말로 21세기의 극악한 살인마,한하늘을 이고 같이 살수 없는 원쑤라고 저주규탄하고있다. 세계적규모에서 미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물끓듯 하고있다. 20세기도 아닌 21세기에 이와 같은 몸서리치는 화학전만행이 저질러졌다는것은 상상밖의 일이다. 그런데 미국은 저들이 저지른 죄행을 인정하고 사죄할대신 《미국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잘못된 자료에 의거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군은 이라크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적이 없으며 다만 《적진감시》를 위해 《조명탄》을 사용했을뿐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있다.
미국의 철면피한 행동은 세계인민들의 더 큰 항의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딸리아의 출판보도물들은 현지 미군병사들이 팔루쟈시에서 나팜탄 비슷한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는것을 인정한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은 전범자들에 대한 국제재판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단죄하였다. 영국신문 《더 미러》는 미군이 팔루쟈공격시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는것을 론증하는 글에서 이라크 힐라흐시병원환자 168명중 총상자는 한명도 없고 100%가 포탄파편과 화상에 의한 중상자들이였다고 폭로하였다.
유럽의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도 역시 미국이 이라크에서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화학수류탄을 비롯한 각이한 화학무기를 사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하여 낱낱이 까밝혔다. 한 미해군병사는 미군이 사용한 수류탄안에는 《백색린크레아틴》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었다고 진술하면서 미군의 화학무기사용으로 이라크에서는 수많은 무고한 어린이들과 녀성들이 불타죽었으며 이 수류탄이 터진 장소의 150m의 구간에는 그 어떤 짐승도 살아남은것이 없었다고 실토하였다. 팔루쟈에서 감행한 미국의 화학무기사용은 인권유린과 인간학살의 원흉이며 악의 화신인 미제의 범죄적정체를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국제법에는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대량살륙무기를 사용하는것이 금지되여있다. 팔루쟈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군의 화학무기공격작전은 대량적인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무차별공격을 금지할데 대한 전시민간인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과 1997년 미국이 서명한 화학무기금지협약에 근본적으로 어긋나는 범죄행위이다. 팔루쟈시민들에 대한 미강점군의 화학무기사용은 미제가 떠드는 《인권》과 《민주주의》,《평화》보장이라는것이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 및 생화학무기보유국이다. 지금 미국은 약 3만t의 화학무기를 가지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범죄적전쟁전략에 따라 새로운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들을 계속 개발,생산하고있으며 그것들을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상용무기처럼 써먹고있다.
공개된바와 같이 미제는 발칸전쟁시기 4만 1,000여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을 꼬쏘보남부와 쓰르비아,쯔르나고라 등지에 퍼부었다. 미제는 1991년 페르샤만전쟁시기에는 약 300t,이라크침략전쟁에서는 31만 1,000여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을 사용하였다. 지난해 미제침략군이 팔루쟈시를 공격할 때 사용한 화학무기는 독성이 매우 강한 치사적인것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제는 화학무기를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평화적주민들을 학살하는데 거리낌없이 써먹고있다.
미제의 화학무기사용으로 인하여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있으며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다. 미제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암에 걸리거나 원인모를 병에 걸려 고통을 겪고있으며 기형아들이 태여나는 등 그 후과는 매우 엄중하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위해 화학무기사용도 서슴지 않는 미제의 만행은 인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저들의 잔악무도한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덮어두고 다른 나라들의 《대량살륙무기보유》와 《생화학무기제조》를 운운하면서 위협공갈해나서고있다. 한편 그들은 해마다 《년례인권보고서》라는것을 작성발표하여 이런저런 나라들의 《인권형편》을 거들면서 내정간섭적인 행위를 일삼는가 하면 지어 그를 구실로 그 나라들로 하여금 정치방식과 정치체제를 바꾸라고 압력을 가해나서기까지 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참다운 인권에 대한 모독이고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감히 우리 나라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대조선제재와 압력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그 어떤 인권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우리 인민은 온갖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 이 말에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이 함축되여있다.
그런데 미국은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거짓자료들을 날조하여 류포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고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북조선인권담당특사》라는것까지 임명해놓고 추종세력들을 부추기며 대조선《인권》공세를 강화하고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은 우리 내부를 소란케 하고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닭알로 바위를 깨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시도이다. 미국이 대조선압력공세를 강화하면 할수록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옹호고수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억척같이 다져질것이며 그앞에서 공포와 불안에 떨것은 미제이다. 미국이 《인권》몽둥이를 휘둘러댈수록 그들의 검은 정체는 더욱더 드러날것이며 미국은 세계면전에서 더 큰 망신만을 당하게 될것이다.
인권유린의 왕초,극악한 살인마이며 인류의 흉악한 원쑤인 미국은 세계인민들로부터 더 큰 항의와 규탄을 받기 전에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밝히고 국제사회앞에서 무릎을 꿇고 죄를 빌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