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11월 22일기사 목록
조선외무성대변인 《인권결의》를 비법적인 문건으로 배격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2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17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이른바 《인권상황결의》라는것이 강압채택되였다.

《결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부정하고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깎아내려 허황한 《제도전복》목표를 이루어보기 위해 허위날조한 자료들로 일관되여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은 처음부터 인권문제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결의》가 추구하고있는 불순한 목적을 문제시해나섰다.

그것은 과반수나라들이 반대,기권,결석한 표결결과에서 뚜렷이 실증되였다.

우리는 미국과 EU가 인권론의를 발전도상나라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불순한 목적에 악용하고있는데 대하여 규탄하며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강압채택된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우리의 신성한 자주권을 롱락하고 유린하는 비법적인 문건으로 단호히 반대배격한다.

미국은 이번 반공화국 《결의》채택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우리 제도에 대한 체질화된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현 미행정부는 《선핵포기》를 통한 무장해제가 승산없게 되자 《인권》간판을 내걸고 비렬한 《제도전복》기도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은 해마다 《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통하여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해오고있으며 2004년에는 《북조선인권법》까지 채택하고 반공화국음모책동에 수천만 US$를 쏟아붓고있다.

미국은 《북조선인권법》을 우리 체제를 《핵과 인권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압박하는 기틀》로, 《탈북자보호의 명분하에 체제붕괴를 꾀하는 전략》으로 내세우고 이미 그것을 본격적으로 발효시키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결의》에 언급된 자료들은 바로 불순한 비정부기구들이 미국이 던져주는 더러운 돈을 탐내여 나름대로 조작해낸 허황한 날조품일따름이다.

부쉬행정부는 《결의》표결 바로 직전에도 CNN을 비롯한 미국의 보도수단들과 언론계를 인입하여 반공화국 《인권》깜빠니야를 대대적으로 벌리였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그들은 《북조선인들이 자유를 요구하여 일떠설 때 미국도 함께 서있을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면서 우리 내부에 체제전복세력을 만들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결의》는 결국 우리 《제도전복》을 목표로 저들의 《인권공세》에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메쎄지》라는 외피를 씌우기 위하여 미국이 날조해낸 일개 정치적모략문서이다.

그러나 미국은 크게 오산하고있다.

우리 인민 자신이 선택하고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는 그 누가 비방하고 헐뜯는다고 하여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외부적대세력들의 《인권》소동이 크면 클수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피눈물나는 과거와 실지체험을 통하여 인권은 곧 국권이라는 진리를 페부로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자기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각오로 충만되여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가가 《인권재판관》으로 둔갑한것은 인류의 가장 큰 불행이며 수치이다.

미국이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가라는것은 자타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고위관리들도 포함한 많은 미국인들이 자기 나라를 《세계최고의 살인발생국》으로 평가하고 미국에서 《정치적권리와 자유, 언론과 사상,표현의 자유가 위기상태》에 놓여있다고 개탄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미국이 전형적인 인권유린국이라는것은 이라크사태에서 더욱 명백히 확증되고있다.

이라크전쟁은 인권을 첨단전쟁수단과 중세기적방법으로 엄중히 침해한 국가테로행위,중대인권유린행위이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렬화우라니움탄과 화학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평화적주민들의 머리우에 마구 퍼부었으며 당국의 지시밑에 세계 여러 나라들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하고 수감자들에게 나치스도당도 무색케 할 중세기적고문을 가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은 애당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말할 도덕적 및 법적권리를 이미전에 깡그리 상실하였다.

EU나라들이 인권문제에 그토록 관심이 크고 유엔무대에서 인권문제를 그토록 다루고싶으면 응당 미국의 중대인권유린행위부터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영국을 비롯한 일부 EU나라들은 이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인권만을 선택적으로 문제시하고있다.

이것이 과연 진정으로 인권을 보호증진하려는것인지 아니면 저들의 과거와 현재의 인권유린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연막을 필요로 해서인지 우리는 그 진의를 묻지 않을수 없다.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것은 이번에 반공화국《인권결의》를 발기하는데서 앞장선 영국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지난 세기에 수많은 나라들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그 나라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살찐 나라들이라는것이다.

세기가 바뀐 지금에 와서도 명분없는 이라크전쟁에 가담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죽이고 주권국가를 페허로 만든것도 바로 영국이고 수도 한복판에서 테로사건이 일어나게 하여 시민들이 무참히 죽게 한것도 다름아닌 영국이다.

영국에서의 폭력적인 인종주의와 민족배타주의, 소수민족들과 이주민차별, 경찰의 잔인성 등은 국제사회뿐아니라 영국내에서도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은 인권문제론의는 고사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이 될 자격마저 없는 전범국이다.

일본은 오늘날에 와서도 저들의 특대형 반인륜범죄에 대해 사죄하기는 커녕 죄악에 찬 저들의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당국자를 비롯한 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정당화하는 등으로 국제공동체의 커다란 분노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들이 세계가 자기들을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력대적으로 체질화된 대미추종근성으로부터 미국의 노복노릇을 하고있으니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아마도 그들은 21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도 저들이 옛 식민지 종주국지위에 있는것으로 착각하는것 같다.

우리는 또한 이번 《결의》의 공동발기국으로 된 나라들과 그에 지지해나선 나라들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의 사촉과 압력,조종밑에 《결의》채택놀음에 주대없이 가담한 나라들은 그 누구의 덕을 보리라고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결코 그들이 생각하는것과 같은 《의리적》인 나라가 아니다.

목전의 리익을 위하여 허황한 꿈을 가지고 남의 리익을 침해한 나라들은 아무때이건 그에 대하여 깊이 후회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번 《결의》를 통하여 미국과 EU가 제창하는 인도주의협조의 본질에 대하여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으며 인도주의협조를 결속하기로 한 우리의 조치가 얼마나 시기적절하고 정당한것이였는가를 새삼스럽게 자각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이 이번 《결의》에서 우리의 인도주의협조결속조치를 비난해나선것은 결코 인권이 우려되여서가 아니라 협조공간을 악용하여 우리에 대한 내부시탐을 계속하고 《제도전복》의 발판을 닦아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최근 우리는 나라의 식량형편이 현저히 개선된데 맞게 국제적인 인도주의협조를 결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는 이것이 국제공동체의 부담을 덜어주는데도 유리한것으로 되리라고 간주하였다.

그런데 괴이하게도 우리에게 인도주의협조가 절박할 때는 정치적조건부를 내걸면서 협조제공에 한사코 장애를 조성하던 미국과 일본 같은 나라들이 이제와서는 우리의 협조결속조치를 《인권》에 걸고있는것이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는 인도주의협조를 결속하기 위한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결국 미국과 영국 등 EU의 《결의안》발기 주도세력들은 우리는 물론 인도주의협조기구들까지 피해자로 만들어버렸다.

미국과 EU가 주도한 이번 《결의》채택놀음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것은 강자에게는 범죄도 선행으로 되고 약자에게는 선행도 악행으로 되는것이 오늘날 국제인권무대의 엄연한 현실이며 따라서 인권을 지키자면 먼저 국권이 있어야 하며 국권을 지키려면 강력한 억제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이번 《인권결의》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달보고 짖어대는 개소리로 여기고있다.

우리 인민은 더없이 귀중한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기 위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갈것이며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이미 마련해놓은 자위적억제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갈것이다.

주체94(2005)년 11월 21일
평양(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