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식몽둥이인권》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단평을 실었다.
칼을 들고 남의 집에 뛰여들어 주인의 생명을 해치거나 물건을 강탈하는것이 강도이다. 할진대 이러한 강도를 두둔하고 옹호하는것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겠는가. 열명,백명에게 물어보아도 하나같이 강도의 심보와 기질을 가지지 않고서는 그렇게 할수 없다고 대답할것이다.
최근에 미국집권자가 미제침략군의 야만적인 심문방법을 옹호해나선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그의 말인즉 미군이 《테로혐의자》들, 즉 수감자들에 대하여 취하고있는 비인간적인 행동이 《합법적인것》이라는것이다. 지금이 어느때인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관따나모미해군기지에서의 수감자들에 대한 미군의 야만적인 고문과 비인간적인 학대행위에 대한 사실자료들이 련속 드러나 세계가 격분으로 법석끓고있다. 얼마전에 미중앙정보국이 세계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하고 수감자들에 대한 고문을 공식심문방법으로 리용하고있다는 사실이 또 밝혀져 《인권옹호》를 떠들던 미국이 세계면전에서 망신을 당하며 규탄을 받고있다. 사실 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였다. 그런데 미국집권자가 미제침략군의 비인간적인 심문방법이 《합법적인것》이라고 버젓이 주장했으니 미국식 《인권》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그의 말대로 한다면 수감자들을 벌거벗기고 인간피라미드를 쌓게 하거나 잠을 안 재우고 물고문,랭한 및 열고문 등 이루 말할수 없는 끔찍스러운 고문을 들이대는것이 곧 《합법적이고 정당한 인권옹호》행동이라는것이다. 그야말로 강도의 론리가 아닐수 없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식《인권》은 몽둥이인권이며 그들의 《인권옹호》타령은 인권유린구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