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는 16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우리 민족사에 치욕을 남긴 망국《조약》, 일본제국주의의 강도적인 조선침략야망의 날조품인 《을사5조약》이 조작공포된지 100년이 되였다.
세계력사는 아직 국가수반의 서명이나 국새날인도 없이 총칼을 휘둘러 꾸며낸 불법무효한 허위문서 한장으로 신성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빼앗은 그러한 날강도적인 국권강탈행위를 알지 못하고있다.
이 조약아닌 《조약》으로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긴 조선민족은 장장 40여년동안이나 가혹한 정치사상적탄압과 물질적략탈,민족말살책동으로 일관된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파쑈통치밑에서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하는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온 조선땅은 철창없는 감옥으로, 일제의 병참기지로 화하였고 우리 민족은 자기의 존엄과 넋은 물론 제 이름과 언어마저 빼앗기였으며 죽음의 전쟁터와 살인고역장, 치욕스러운 《위안소》들에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말그대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지배는 황당무계한 《대동아공영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이라는 한개 나라와 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 한 특대형의 반인륜범죄이다.
그러나 일본이 저지른 죄중의 죄는 일제가 패망한지 60년이 지나고 타국의 주권을 강도질한지 한세기가 되도록 불법무도한 과거의 범죄를 청산하지 않고있는것이다.
국가관계에서나 개별적사람들사이에도 가해자가 자기 죄를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해당한 보상을 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굳어진 관례로 되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그 모든 법적,도의적의무와 국제적,인륜적관례를 무시하고 패망후 오늘까지 자기의 범행을 제대로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력사적사실과 정의를 파렴치하게 뒤집어 엎고있다.
일본은 《을사5조약》이 강압공포된 당시에 벌써 그의 날조경위와 허위성,국제법적위법성이 국내외적으로 확고히 인정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무슨 《적법성》이요,《합법성》이요 하는 억지주장을 들고다니면서 조선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정당화하고있으며 새 세대들에게 터무니없는 외곡된 력사를 주입하고있다.
뿐아니라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일제의 과거범죄피해자들에게는 한사코 등을 돌려대면서도 침략원흉들의 망령이 떠도는 《야스구니진쟈》에는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치가들이 무리로 찾아가 군국주의를 고취하고있으며 이른바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자위대》병력의 재배치와 군사연습을 버젓이 벌리고 신성한 조선땅인 독도까지 《일본땅》이라고 우겨대고있다.
이 모든것은 명백히 과거의 침략행위를 또다시 되풀이하려는 극히 위험한 대조선재침야망의 발현이다.
일본은 그 야망이 결코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과거 일본이 우리 민족을 통채로 멸살시키려했던 원한의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조선에 대한 일본의 100년죄악을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우리 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는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일본의 모든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끝까지 추적조사하여 력사에 새겨놓을것이며 일본정부가 과거의 반인륜적죄행들을 인정하고 조선인민에게 사죄하고 보상할 때까지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주체94(2005)년 11월 1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