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7천만겨레를 조국수호의 한 전선에 세워주는 민족공조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의 보검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나라의 안전과 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운명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고 썼다.
론설은 민족공조는 조국애와 민족애를 사상정신적기초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력은 불패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우리 민족이 나라의 분렬로 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져살고있어도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발전된 애국애족의 정신과 고유한 민족성에는 변함이 없다.
조국애와 민족애를 사상정신적기초로 할 때 북과 남사이에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이가 존재하고 민족의 각이한 계급,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도 서로 다르지만 우리 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하여 얼마든지 련대와 련합을 실현해나갈수 있다. 우리 민족은 이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결하여 6.15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그것을 확증하였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전체 조선민족이 굳게 공조한다면 그 어떤 포악한 침략자가 덤벼들고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제아무리 악랄하다고 해도 나라의 평화와 안전은 믿음직하게 수호될것이며 자주통일운동은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론설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맥박치고있는 6.15통일시대가 제기하는 민족자주공조,반전평화공조,통일애국공조실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