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제12차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이 금강산에서 시작되였다.
종전의 관례에 따라 먼저 우리측 상봉자들이 5일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상봉이 시작되자 북과 남의 가족,친척들은 혈육들과 뜨겁게 포옹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은혜로운 공화국의 품속에서 보람찬 인생행로를 걸어온데 대하여 추억하면서 자신과 자기 가족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남녘의 혈육들에게 이야기해주었다.
당과 수령의 믿음과 사랑속에 중앙과 지방의 여러 단위에서 책임일군으로 오래동안 사업하여왔으며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공민적의무를 다하여온 황중렬,리범희,김택균,최두수,리덕규 등 우리측 상봉자들의 긍지에 넘친 이야기들은 남녘의 혈육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남녘의 가족,친척들은 우리측 상봉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받아안은 훈장들과 메달들,명예칭호,학위학직증서들을 보면서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외세에 의하여 장장 60년세월 북과 남의 겨레가 갈라져 생사조차 알지못하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기 위하여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길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고 남녘의 혈육들에게 말하였다.
집체상봉에 이어 북과 남의 혈육들은 6일 가족들끼리 다시 만났다.
그들은 단란한 가정적인 분위기속에서 회포를 나누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또한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함께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보았다.
한편 남측 적십자사에서는 우리측 상봉자들과 남측 흩어진 가족,친척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