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친선이 날로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55돐(10.25)을 맞이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중국 당과 정부는 공화국이 창건된지 1년밖에 안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항미원조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선에 파견하였다.
조선전선에 달려나온 중국인민지원군은 인민군대와 한 전호속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조선의 산발들과 고지마다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용사들이 흘린 붉은 피가 스며있으며 그들이 남긴 위훈이 깃들어있다.
지원군용사 허가붕영웅은 어느한 고지습격전투에서 폭약통과 수류탄이 떨어지자 《형제의 나라 조선을 위하여 앞으로!》라고 웨치며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구를 막고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끼였다.
《상감령의 세 용사》로 불리운 무호옥,왕조기,왕사우는 하루에도 25만~30여만발의 포탄과 폭탄이 쏟아지는 속에서 3일간이나 적의 중대,대대를 상대로 싸워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였다.
황계광용사가 팔과 어깨에 심한 부상을 당하고도 기어이 가슴으로 화구를 막고 21살의 꽃다운 청춘을 바칠때 중국공산당원인 소대장 손점원은 수류탄묶음을 안고 적진에 뛰여들어 부대의 전투승리를 보장하였다.
1951년 봄 국제주의렬사 려옥구,장명록이 공중비적들에 의하여 불길에 휩싸인 봉천군의 어느한 마을에서 사람들을 구원하고 희생되였으며 1951년 4월 림진강변에서는 지원군의 두 전사가 부상을 당하면서 적기를 자기들에게로 유인하여 100여명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였다.
2년 9개월에 걸치는 참전기간 지원군용사들속에서는 12명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을 포함한 연 66만 1,740여명의 수훈자가 배출되였다.
전화의 그날에 발휘된 중국인민지원군용사들의 불멸의 위훈은 날로 발전하는 불패의 조중친선과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가장 준엄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을 피로써 도왔고 전후복구건설을 비롯하여 어려운 시기마다 아낌없는 정신물질적지원을 주었으며 21세기 조중친선의 상징으로 솟아난 현대적인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하여 조선인민은 진심으로 감사하게 여기고있다.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의 위대한 수령들에 의하여 항일의 혈전속에서 마련된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령도자들에 의하여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