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23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북침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위험한 전쟁음모계획이 또다시 드러나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국회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은 2002년 12월에 있은 제34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에서 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남조선《국방부》장관과 함께 서명한 《한미련합군사령부의 작전기획지침》을 공개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과 체제전복을 노린 《작전계획 5027-04》를 작성하였다는것을 폭로하였다.
이에 급해맞은 남조선《국방부》는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그 무슨 《군사기밀루설죄》에 걸어 야당의원을 조사한다 어쩐다 하며 야단법석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할 의사가 없으며 우리의 주권을 존중한다고 한 공약을 믿기 어렵게 하고있다.
실지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압살하기 위한 각종 전쟁씨나리오들을 짜놓고 체계적으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해오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북침의사가 없고 우리의 주권을 존중하며 조미사이의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면 《작전계획 5027-04》를 비롯한 모든 침략전쟁계획들부터 공식적으로 백지화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통일을 방해하는 전쟁책동을 그만두고 진실을 공개한 야당의원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의 길로 나간다면 온 민족의 더 큰 규탄과 항거에 부딪쳐 수치스러운 참패와 자멸을 면치 못할것임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0월 23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