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9일 서기국 보도 제90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의 《동아일보》가 남조선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련북통일기운을 심히 중상모독하고 반공화국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5일 남조선의 《동아일보》는 그 무슨 《사설》이라는데서 남조선의 《열린우리당》이 《남북집권당교류》를 제안한것을 걸고들면서 《우리 사회의 리념적무장해제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느니, 《<자주>와 <민족끼리>라는 구호》아래 무차별적으로 추진되는 《대북유화책》이니 하고 악담하던 나머지 《로동당은 실정법상 리적단체》라고 했는가 하면 우리를 《주적》으로 삼고 적대시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
《동아일보》의 이러한 망발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그것은 또한 남조선에서 대세로 되고있는 련북자주통일기운을 차단하고 시대의 흐름을 역전시키며 이를 통해 허물어져가는 저들의 기반을 지탱해보려는 친미반통일보수세력의 마지막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자주통일로 힘차게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대결과 친미반통일책동에 미쳐날뛰는 《동아일보》의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난 기간 《동아일보》가 우리의 존엄높은 정치체제를 중상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자주,민주,통일운동을 모독하면서 남조선사회의 진보적흐름과 북남관계개선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6.15공동선언이 나온지 5년이 되였지만 사대매국을 설교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동아일보》의 반민족적본색은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동아일보》는 남조선에서 날을 따라 높아가는 통일기운을 《좌편향분위기》로 묘사하고 《자주》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적화통일》구호로 둔갑시키며 함께 손잡고 통일과 번영에로 나가야 할 동족을 《주적》,《리적단체》로 삼고있다.
이것이야말로 6.15공동선언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우리 민족끼리》시대에 대한 도전이며 대세의 흐름에 밀려난 자들의 가련한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이런 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동아일보》는 동족대결의 낡은 잠에서 깨여나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고 동족사이의 반목과 불신을 고취하는 《동아일보》와 같은 극우보수언론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그에 통일애국의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0월 19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