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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마약,화페위조설》모략행위를 단죄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반공화국모략공세를 일층 강화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은 최근에 와서 우리의 그 무슨 《마약거래,화페위조 등 비법거래설》에 대하여 법썩 떠들면서 우리의 합법적인 금융거래를 차단하는 제재조치를 실지행동으로 옮기고있다.

물론 우리는 미국이 떠드는 《비법거래설》들에 대하여 일일이 반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것은 다만 지난시기 우리를 《악의 축》,《불법국가》 등 별의별 감투를 다 씌워가며 중상해 온 미행정부가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해 상투적으로 써먹은 심리모략전의 복사판일뿐이다.

다시말하여 부쉬행정부의 대조선비난소동은 날로 높아가는 존엄있는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국제적인 압력을 꾀하여 우리 제도를 흔들어 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출발한것으로서 우리의 《제도전복》을 추구하는 저들의 본심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러면 미국이 왜 이 시점에 와서 우리에 대한 비난전에 그처럼 열을 올리는가 하는것이다.

부쉬행정부는 지금 《우회적인 방법》에 의한 제재를 통하여 앞으로 있게 될 6자회담에서 우리가 저들의 《선핵포기》주장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사전압박공세를 벌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부쉬행정부에 6자회담 공동성명을 리행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것을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대조선제재실시를 선전포고로 간주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만일 미국이 6자회담 공동성명의 정신과 배치되게 반공화국적대행위에 계속 매달린다면 우리는 그에 대응한 자위적조치들을 취할수 밖에 없다.

우리는 빈 말을 하지 않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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