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9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방문단 일동이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드립니다.
위대한 선군태양의 빛발아래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적인 사변들이 펼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경축하는 행운을 지닌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방문단 전체 성원들은 다함없는 경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맞는 지금 우리들은 한없이 경건하고 숭엄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오면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전위적기치로 높이 내세워주심으로 하여 우리 조국은 미제침략자들을 단매에 쳐물리친 영웅조선으로 그 이름 떨치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 자주,자립,자위로 빛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우뚝 솟아오르게 되였습니다.
지난 날 나서자란 고향은 있어도 보살펴줄 자애의 품이 없어 낯설은 이역땅에 흘러가 고아처럼 버림받고 멸시당하던 우리 해외동포들이 오늘은 우리 모두가 어머니품으로 믿고따르는 사회주의조국이 있어 세상이 보란듯이 가슴펴고 이역의 거리를 활보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21세기의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과 민족의 수호자, 자유와 행복의 창조자로 만방에 더욱 찬란한 빛발을 뿌리고있습니다.
미제를 두목으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과 일시적인 경제적난관으로 하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고 조국인민들이 《고난의 행군》을 해야 했던 지난 10년의 간고한 나날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조선로동당이 없으면 조국도 없고 태양민족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더욱 똑똑히 깨닫게 되였습니다.
해외에서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북조선붕괴설》을 들으며 조국의 운명을 두고 우려하고있던 우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붉은기 수호전에서 백승을 떨치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켜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활짝 열어놓은 조국의 경이적인 사변들을 무한한 격정과 찬탄속에 목격하면서 《위대한 장군님 만세!》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다른 나라 같으면 열백번 주저앉고도 남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건축물들과 정보화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토지정리,물길공사와 같은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 벌어지고있는 조국의 벅찬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필승불패성의 일대 시위입니다.
오늘 세상을 들었다놓으면서 격동적인 6.15시대가 펼쳐져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마련되고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있는것도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심으로 하여 이루어질수 있는 력사적사변입니다.
우리들은 오늘 남조선과 해외동포사회에 거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김정일열풍》과 우리 민족끼리의 힘찬 전진을 해외에서 매일 매시각 커다란 격정속에 체험하면서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면 당도 나라도 민족도 위대해진다는 철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의 정책으로 남의 나라 땅에서 남의 나라 말을 하고 남의 나라 생활양식에 물젖어 시들어가고있는 우리 해외동포들의 심장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주시고 세월의 락엽속에 영영 뭍혀버릴번했던 미풍량속을 되찾아주신 재생의 은인이십니다.
우리 해외동포들이 이국땅에서 말을 해도 우리 말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도 민족적정서 넘치는 우리의 장단에 우리의 춤을 추면서 조선사람임을 긍지높이 자랑하게 된것은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이 준 민족적긍지이며 자부심입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고수위에 모신 조선로동당은 지도사상으로 하여 불패이고 쌓아올린 업적으로 하여 위대하며 자애와 은정으로 하여 은혜로운 어머니의 품으로 시대와 만민의 한결같은 격찬을 받고있으며 세계진보적인민들은 당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불세출의 위인으로,21세기 인류의 태양으로 우러러 따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곧 조선로동당이고 조선로동당은 모든 승리의 기치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한 우리들은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해도 오직 김정일장군님만을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믿고따르며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바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그 기세로 선군혁명총진군을 벌리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투쟁에 발맞추어 해외교포조직들을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고 광범한 동포군중을 묶어세움으로써 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옹호,조국수호,조국지원 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해외동포들의 련대련합으로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여 조국통일에 유리한 정세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십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조국과 민족의 영원무궁한 번영과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21세기의 태양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방문단 일동
주체94(2005)년 10월 9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