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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인도주의협조결속조치에 대한 시비는 내정간섭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최근에 우리가 국제적인 인도주의협조를 결속하기로 한 조치를 저들의 정치적구미에 맞게 가공하여 랑설을 펴고있다.

미국의 비정부인권단체인 《북조선인권위원회》의 주최로 지난 9월 26일 공식 및 비공식정계인물들이 워싱톤에 모여앉아 우리의 식량난을 《초보적인 인권결여》와 결부시켜 고찰해야 한다는 등 우리 체제를 헐뜯는 잡소리들을 늘어놓았다.

미국무성,국제개발처 등 행정부와 브루킹스,랜드를 비롯한 정부의 정책작성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소들, 비정부민간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기아와 인권》이라는 토론회의 주제부터가 공화국에 대한 험담을 목적으로 한 적대적성격을 띠고있다.

그런즉 여기서 토론되였다고 하는 문제들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사사건건 론할 나위도 없다.

문제는 겉으로는 《정치와 인도주의분리》를 표방한 이 모임이 실지로는 식량협조문제를 대조선압력공간으로 악용하는 미국의 정책실현수단으로 충실히 복무하였다는데 있다.

이것은 미국의 보수정책집단의 저렬성과 량면성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이미 유엔과 국제기구들에 공식통보한바와 같이 우리는 우리 나라에서 인도주의상황이 현저히 개선된데 맞게 국제적인 인도주의협조를 결속하기로 하였다.

우리의 이 조치에 대해 구태여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가 없다.

인도주의협조를 받고 안받고 하는것은 주인인 우리가 결정할 문제이며 우리의 자주적권리에 관한 문제이다.

이에 대해 시비하는것은 명백히 나름의 목적을 추구하려는 내정간섭이나 같다. 한편 이것은 국제기구들과 여러 나라들의 성실한 인도주의적협조노력에 먹칠을 하는 행위로 된다.

미국이 식량협조문제를 《인권문제》와 의도적으로 련관시켜 우리의 체제까지 걸고든것은 지금까지 인도주의협조를 《제도전복》 등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해왔다는것을 스스로 자인한것으로 된다.

미국이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조선반도에서의 긴장격화와 대조선고립압살을 위한 주요공간으로 삼아온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누구에 대한 미국의 《인권》훈시는 만능책이 아니다.

《대량살륙무기》요,《기아》요 하는 문제들은 다 다름아닌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면서 반세기이상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경제적으로 봉쇄해온 결과로 산생된 문제들이다.

우리의 난관은 일시적인것으로서 우리에게는 그를 극복할 방도가 있으며 우리 인민은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자신이 선택한 제도가 있고 수십년간 품들여 마련한 자체의 튼튼한 경제토대와 잠재력이 있는 한 우리에게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이여의 문제거리들을 대치시키면서 다른 나라의 정치제도와 생활방식을 시비하는것은 그 자체가 곧 인권유린범죄이다.

재삼 강조하지만 인권은 국권이다.

오늘의 현실은 국가의 자주권을 떠난 인권, 힘으로 지켜지지 않는 인권이란 망상이며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의 만능수단으로 악용하고있는 미국의 정책이 변경되지 않는 한 《인권문제》의 진정한 해결이란 있을수 없다는 교훈을 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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