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지에 열어주신 첫 길
주체49(1960)년 6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서해기슭 온천간석지를 찾으시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바다물에 잠겼던 땅이 서서히 드러나는 간석지를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이걸 보니 욕심이 생긴다고,간석지만 개간하면 인민들에게 흰쌀밥을 먹이고도 남겠다고 하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좀더 나가보자고 하시며 간석지의 감탕판으로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일군들이 이제부터는 길이 없어서 나가실수 없다고 서둘러 앞을 막아나섰다.
주석께서는 웃음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둘러보시며 인민을 위한 길에 무엇을 가리겠는가고,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 길을 내자고 하시며 앞장에서 걸으시였다.
발을 옮겨짚으실 때마다 감탕물이 옷섶에 튀여올라도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간석지의 첫 길을 열어나가시는 주석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정녕 《이민위천》을 생의 좌우명으로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헤쳐가시는 이 나라의 수많은 초행길들에서 우리 인민의 행복의 길들이 열리고 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