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대조선<제도전복>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미국이 대조선《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9월초사이에 《을지 포커스 렌즈-05》라는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뿐아니라 미국본토와 해외의 수많은 증원무력 그리고 수십만의 남조선군이 참가한 합동군사연습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가상한 각종 훈련들이 진행되였다. 그런가 하면 미국집권자는 이전 대통령보좌관 레프코위쯔를 《북조선인권문제담당특사》로 임명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를 계기로 미국의 대조선《인권》공세가 더욱 강화되고있다. 이로부터 내리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그것은 미국이 조미공존에 기초한 신뢰구축을 외면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제도전복》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으며 그것이 대화의 막뒤에서 더욱 도수높게 추진되고있다는것이다.
그들이 회담탁에 나앉아서는 《호상존중》과 《주권국가인정》을 운운하며 《제도전복의사》가 없다고 말하고서는 뒤에 돌아앉아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과 《인권》공세를 강화하는것은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미제의 책동이 본격적이며 로골적인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어리석게도 당근과 채찍전술로 우리에 대한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할수 있으리라고 타산하고있다. 그러나 그들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다른 나라들에는 당근과 채찍이 통할수 있겠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에는 미제의 그 어떤 책동도 맥을 추지 못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국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시도이며 실패를 면할수 없습니다.》
지금은 21세기이다. 오늘의 조선은 100년전의 조선이 아니다. 우리 나라가 1905년에는 힘이 약해 망국조약을 강요당했지만 100년이 지난 2005년에는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강국의 위용과 존엄을 세상에 높이 떨치고있다. 그 어떤 강대국도 감히 우리를 어쩔수 없다.
미국이 군사적힘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짓밟고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전략적오유이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표시하면서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려고 기회만을 노려왔다. 미국호전계층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과 군사장비들을 항시적으로 배치해놓고 군사적위협공갈을 강화하여왔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하고 각종 작전계획들을 수립해놓았으며 제2조선전쟁의 구실을 만들려고 획책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침략기도는 실현될수 없었다.
우리 공화국은 시종일관 평화애호적인 정책을 실시하면서 만약 미제가 우리의 평화의지를 나약성의 표현으로 오판하고 끝끝내 침략전쟁을 일으킨다면 강력한 군사적대응으로 침략자들에게 쓰디쓴 패배를 안길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였다.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책동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뽑아버릴 만만한 투지와 승리의 신심에 넘쳐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있고 선군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튼튼한 군사적위력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평화를 바라지만 절대로 자주권을 유린당하면서 평화를 구걸하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천출명장을 모시고있고 사회주의위업과 자기 운명을 지킬수 있는 강위력한 군사적힘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배심이 든든하다. 우리에게는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독특한 선군정치가 있다. 선군정치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다. 그것은 사회주의와 자주권수호의 만능의 보검이며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 선군을 하는 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끊임없이 강화되고 반제군사전선은 더욱 튼튼히 다져질
것이다.
미국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군사작전의 《성공》으로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졌다. 그러나 미국의 오만성은 우리 나라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제는 1950년대의 패배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전복》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인권》공세,내부와해전략으로 우리 인민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키고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기도는 오뉴월의 개꿈과 같다. 미국은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경제적봉쇄와 함께 우리 내부에 미국식《자유민주주의》를 전파시켜 저들의 《제도전복》야망을 손쉽게 달성해보려 하고있다. 그들은 《자유아시아방송》을 비롯한 각이한 통로와 방법을 총동원하여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고있다. 미국이 《북조선인권문제담당특사》를 임명하고 그 누구의 《인권개선》이니,《자유민주주의에로의 유도》니 뭐니 하고 떠드는것도 우리의 《제도전복》을 노린것이다. 미국은 이러한 수법으로 우리 인민들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불만을 조장시키고 정치적혼란을 일으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하고있으나 그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어리석은 기도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사상문화적공세와 내부와해전략도 우리 인민의 머리를 어지럽힐수 없으며 사회주의를 절대로 허물수 없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자신이 선택하고 그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는 참다운 인민적사회주의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이 있다. 사회제도의 공고성을 재는 척도는 그 제도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감,그 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이려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높이이다.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과 조국수호의지는 확고부동하며 불변하다.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특질이다. 일심단결은 우리의 특허무기이며 그것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그 위력은 무궁무진하다. 우리의 일심단결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수령,당,대중이 굳게 뭉친 우리의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켜 《제도전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기도는 시대착오적인 망상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시대의 흐름과 인류의 지향에 역행하는것으로서 파산의 운명을 안고있다. 력사의 전진운동은 정의와 부정의와의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정의와 부정의와의 투쟁에서 정의가 승리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미국은 침략적대조선정책의 파산의 불가피성을 똑바로 깨닫고 우리 나라에 대한 《제도전복》야망을 포기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