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기본의 기본은 신뢰구축》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새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요즘 미국은 《북조선과의 군사적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최첨단무기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군사전략을 수정하고있다.최근 영국군사전략연구소가 밝힌데 의하면 미국의 새로운 군사전략은 최첨단무장장비에 크게 의존하고있으며 선제공격을 추구하고있다.무기고위치판정 등 《북조선에 대한 훨씬 빠른 정보수집》,신형《스트라이커》장갑차부대를 비롯한 해외주둔 미륙군부대병력을 수송기로 11시간안에 남조선에 이동전개,고속수송선박을 리용하여 24시간안에 수많은 미해병대병력을 일본 오끼나와미군기지로부터 남조선에 투입,미국본토와 해외미군기지에 배치된 전투기,항공모함들을 《북조선을 공격》할수 있는 위치에로 이동하도록 명령할수 있는 권한과 폭격지휘권을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에게 위임 등 새로운 군사전략의 몇가지 내용들이 그것을 시사해주고있다.말하자면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에게 현지침략군은 물론 미국본토와 해외에 있는 방대한 미군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집결시켜 우리 나라를 선제타격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것이다.
미호전계층들은 새 군사전략에 2003년 이라크수도 바그다드를 《성공》적으로 장악하는데 리용된 첨단무기기술과 전투기술 등을 반영하였으며 그것은 남조선에서 미군《감축》조치로 인한 손실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나타낼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
이것은 미제가 대조선군사적압살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으로서 매우 위험하다.
그러지 않아도 미국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할수 있도록 남조선강점 미군과 주일미군무력의 재편성배비를 다그쳐왔다.핵항공모함을 축으로 핵잠수함과 최신예《이지스》구축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해상기동타격무력이 조선동해와 그 주변수역에 실전배비되여 작전임무를 수행하고있다.미국은 북침전쟁연습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련합전시증원연습》,《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 등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을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계속 벌리고있다.
미국은 새로운 작전구상을 통해 핵선제공격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 하고있다.얼마전에 공표된 미국방성의 통합핵작전교리초안에는 현지미군사령관들은 《적측》의 대량살륙무기에 대한 선제공격,위험성이 큰 재래식무기에 대한 대응과 전쟁의 조기종식 등을 위하여 여러 《비상경우》에 대통령에게 핵무기를 사용할것을 요청할수 있다고 밝혀져있다.미국은 통합핵작전교리를 제2조선전쟁에서 써먹으려 하고있다.미국이 조선반도《비상시》에 대처하여 남조선에 최첨단무장장비를 적극 끌어들이고 해외주둔 미군무력을 짧은 시간안에 남조선에 이동전개하며 항공모함들을 우리를 공격할수 있는 위치로 이동할수 있는 명령권한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에게 위임한것은 그때문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전반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조미가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가 악화되면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나아가서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기에 처할수 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며 특히는 대조선군사적공격기도를 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미호전계층이 조선침략계획을 끊임없이 갱신완성하면서 그에 따라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배비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가고있는것은 미국의 공약과는 판판 다르다.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나라를 공격하지도,침략하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미국이 진실로 우리 나라를 침략할 의사가 없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새로운 전쟁전략을 꾸미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첨단무력을 배비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최첨단무기에 의존하는 새로운 군사전략수립을 다그치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된다.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해 떠들지만 실지로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려는 속심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겉과 속이 다른 행동은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의 응당한 경계심과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침략무력을 계속 증강하는것은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기 위해서이다.우리 인민은 이에 대해 각성을 높이고있으며 그 어떤 사태에도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미호전세력이 이라크사태를 조선반도에서 재현해보려 하는것 같은데 어림도 없다.
우리의 타격력은 강력하며 불패이다.미국은 심사숙고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군사적충돌위험을 증대시키는 반공화국,반평화적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조미관계가 정상화되여 신뢰가 조성되고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을 더이상 느끼지 않게 되면 단 한개의 핵무기도 필요없게 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지금이야말로 미국이 랭전시대의 낡은 대조선침략정책에서 벗어나 우리 나라와의 신뢰조성조치를 취하는 용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조미관계문제해결에서 기본의 기본은 신뢰구축이며 이것은 핵문제에서도 결코 례외로 되지 않는다.미국은 문제의 성격과 본질을 똑바로 인식하고 무모하고 불손한 행동으로 위험한 사태를 몰아와 일을 그르치게 만들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