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흑룡강신문》 9월 27일부가 《세계적인 걸작품-조선의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한 본사방문단의 인상기를 실었다.
신문은 그윽한 가을의 정취가 풍기는 황금의 계절 9월에 조선에 온 본사방문단에 평양의 아름다운 릉라도에 건설된 5월1일경기장에서 련일 대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는 쉽지 않은 행운이 차례졌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관람객들로 흥성거리는 경기장으로 들어선 우리는 굉장한 배경대를 마주하고 관람석에 앉았다.
이윽하여 가슴이 설레이고 두 눈이 모자라게 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시작되였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거듭 강한 충격을 받으며 말로 다 표현할수 없는 황홀경에 취해있었다.
각이한 화폭으로 천변만화의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배경대와 특대형영사화면,눈부신 레이자조명 등으로 15만석의 수용능력을 가진 경기장의 거대한 립체적공간에 변화무쌍한 대집단체조와 무용 그리고 그 한가운데 하늘과 땅사이를 오르내리는 교예까지 합쳐지며 눈앞에는 계속 희한한 신비경이 펼쳐졌다.
실로 만사람이 한사람처럼 움직이며 하나가 백으로,천으로,만으로 일치하게 쪼개지는 조화로운 장면,장면들이였다.
어린이들로부터 중학생,대학생,녀성,근로자,군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가 출연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는 땅에서는 어린이들의 줄넘기,어른들의 농악무와 더불어 꽃물결이 출렁이고 불바다가 이글거리는가 하면 하늘에서는 락하산이 내려오고 선녀들이 훨훨 날아다니고있었다.
조선의 력사와 현실을 반영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을 보느라니 방대한 규모나 집단적예술표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류례가 없어 당당하게 기니스기록집에도 오를만한 대걸작품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처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조선의 명곡들과 아름답고 우아한 민족무용,예술체조와 교예,황홀한 배경미술 그리고 현대적인 장치와 조명수단들을 종합적으로 리용해 대형예술의 최고봉을 창조한 조선인민의 일대 장거이다.
또한 이 신문 9월 29일부는 《아름다운 산천-조선의 새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우리 나라의 현실을 소개하는 여러 장의 사진들을 편집하였다.
한편 말따조선친선협회 성원인 기업가 죠지 카트는 9월 28일 조선방문인상에 언급하면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세상에 더없는 황홀경이라고밖에는 달리 표현할수 없는 대걸작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