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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철산물길,두번째로 되는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
(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60돐을 맞으며 조선서부지구 평안북도에 또 하나의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인 백마-철산물길이 형성되였다.

피현군으로부터 압록강하류지대와 대계도간석지에 이르는 총연장길이가 270여㎞나 되는 백마-철산물길은 이미 완공되여 그 은을 톡톡히 보고있는 개천-태성호물길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로서 주체92(2003)년 3월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900여일이라는 기간에 훌륭히 건설되였다.

백마-철산물길이 준공됨으로써 백마호에 찬 수만정미의 물이 종전에 리용하던 양수기,전동기,변압기를 비롯한 400여대의 설비들과 수만KW의 전력을 쓰지않고 룡천군,염주군,철산군,동림군,피현군,신의주시의 방대한 면적의 농경지들에 자연적으로 흘러들게 되여 관개용수를 비롯한 평안북도의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조선서부지구의 수리화를 새로운 높은 수준에서 완성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수백리구간에 대운하를 방불케 하며 시원하게 뻗어나간 백마-철산물길은 나라의 수리화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성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조선인민이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일떠세운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창조물이며 당창건 60돐을 맞으며 어머니당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이다.

공사기간 건설자들은 1,231만 8,000여㎥의 암반과 토량처리,22만여㎥의 콩크리트치기,12만 7,000여㎡의 장석쌓기 등을 진행하여 조선에서 손꼽히는 관개용저수능력을 가진 백마호와 근 700리의 흙물길,1,400여개의 각종 구조물들을 훌륭히 건설하였다.

물길공사의 주공대상인 백마호기본언제공사를 담당한 황해관개건설려단과 물길건설기계화사업소대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하루 평균 8,000㎥이상,최고 1만여㎥씩 물동을 운반하여 언제공사속도를 부쩍 높이였다.

여러개씩의 물길굴과 각종 구조물대상을 비롯하여 맡은 대상을 남먼저 끝내고 보조언제와 무넘이언제공사장으로 달려간 평양시려단,평안남도려단 전투원들과 취수구조물공사를 담당한 제32화학공장건설사업소려단의 전투원들은기초굴착기일을 계획보다 훨씬 앞당기고 언제쌓기와 콩크리트치기,구조물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끼였다.

평안북도려단에서는 물길공사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혁명적군인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770여만㎥의 암반과 토량을 처리하여 수백리의 흙물길을 형성하고 크고작은 물길굴과 각종 구조물들을 건설하고 흙물길형성에 로력과 기계수단을 집중시키고 10여차례에 걸치는 12만산,15만산대발파 등을 진행하여 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

강원도,황해남도,황해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량강도려단을 비롯하여 물길굴공사를 맡은 려단의 돌격대원들은 암질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능률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전기사정으로 채굴설비들이 멎어설 때면 《함마전》을 벌리고 등짐으로 버럭을 운반하면서 날마다 높이 세운 굴진계획을 1.5배이상씩 수행하였다.

총 연장길이가 수천m인 대형용수잠관공사를 맡은 여러 려단들에서도 합리적인 공법들을 창안도입하여 1년이상 걸려야 하는 대상공사를 단 몇달동안에 해제낌으로써 백마-철산물길공사를 제기일에 끝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공사기간 과학자,기술자들과 건설자들,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애국적헌신성과 숭고한 희생정신,아름다운 소행들도 수많이 발휘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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