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에 비낀 병사들의 애국심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4(2005)년 5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대의 어느 한 녀성부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친어버이심정으로 전사들의 사업과 생활을 료해하시고나서 병영구내에 우거진 나무들을 보시던 김정일동지께서는 녀성군인들이 매달아놓은 아담한 새둥지들에 시선을 멈추시고 밝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저 새둥지에 새들이 많이 날아오는가고 부대지휘관에게 다정히 물으신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소행을 못내 기특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의 자연을 더 아름답게 가꾸려는 군인들의 뜨거운 마음이 새둥지들에 그대로 비껴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순간 지휘관들은 병사들에게 부어주시는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에 저절로 생각이 깊어졌다.
사실 키높이 자란 나무의 웃부분에 있는 그 새둥지는 얼핏 보아서는 잘 알리지도 않아 누구나 스쳐지나보내는것이 일쑤였다.
허나 병사들의 애국의 넋과 열정이 깃든것이라면 아무리 작은것이여도 소중히 여기시며 과분한 치하를 주시는 선군령장의 병사사랑에 떠받들려 평범한 새둥지가 병사들의 애국심의 상징으로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였던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