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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제도전복>을 노린 <인권>공세》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제도전복>을 노린 <인권>공세》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내들고 대조선적대시압살책동을 집요하게 감행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의 고위계층들은 마치 우리 나라에 그 무슨 《인권문제》가 존재하는것처럼 횡설수설하며 우리를 걸고들었다. 미국외교당국자는 조미사이의 관계문제와 우리 나라의 《인권문제》를 거들며 미국은 《북조선의 인권상황에 커다란 우려》를 갖고있다느니,그 개선을 위해 《북조선에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다느니 하고 떠들었다. 그는 얼마전에 임명된 《대북인권특사》가 《북조선의 <인도주의>와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택할것이라는 희떠운 소리도 하였다. 참으로 가소롭고 오만하기 그지없는 망발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인권문제로 말하면 그것은 인간의 자주적권리행사에 관한 문제로서 그 누가 말한다고 해서 있던것이 없어지거나 없던것이 생겨나는것이 아니다. 인권형편이 좋고 나쁜것은 그 나라 인민들이 판단할 문제이며 인권조건을 개선할 당사자도 다름아닌 그 나라 인민이다. 나라마다 력사와 풍습,경제,문화발전수준과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인권기준도 역시 서로 다르다. 우리 인민은 서방식가치관과 《민주주의》,《인권질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는 우리 식 인권기준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권이 법적으로,사회적으로 존중시되고있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나라에는 미국이 말하는것과 같은 《인권문제》란 애당초 존재하지도 않는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화목하게 살며 인민적정치가 꽃피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야말로 인권이 최대한 보장되고 존중시되는 우월한 사회이다. 우리 인민은 참다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며 인간의 모든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고있다.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그런데 미국은 무슨 속심에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거들면서 소동을 피우는가. 미국이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대조선《인권》공세를 강화하는것은 그들이 조미관계개선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제도전복》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속심은 조선반도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비롯한 이런저런 날조품들을 내들고 우리에 대한 압력과 제재,군사적공갈정책을 계속 강화하며 나아가서 《민주주의제공》의 간판밑에 무력침공을 감행하자는것이다.

미국은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우리의 《제도전복》을 위한 2대기둥의 하나로 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우리의 《인권문제》를 떠들어도 그에 귀기울일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것이다. 미국이 그 무슨 《대북인권특사》를 임명해놓고 대조선《인권》공세를 더욱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지만 거기서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미국이 지금처럼 핵문제와 함께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내들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강화한다면 조미관계는 더욱 악화되게 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량면술책에 경계심을 높이고있다. 《제도전복》을 노린 미국의 대조선《인권》공세와 압살정책의 강행은 우리로 하여금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와 군사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미국의 그 어떤 책동도 단호히 짓부셔버릴 만단의 준비를 갖출 결심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미국은 이번 6자회담에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우리 나라와 평화적으로 공존할데 대하여 공약하였다. 따라서 미국은 자기의 공약을 지켜 상대방을 존중하며 신뢰관계를 도모하는데 전심하는것이 중요하다. 일방이 타방을 모해,모독하며 《제도전복》을 기도한다면 일을 그르치게 할수 있다. 미국은 《인권문제》와 같은 당치 않는 구실을 내들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는 어리석은 기도를 버리고 조미신뢰구축자세로 돌아서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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