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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심상치 않은 군사적조치》-《자위대》와 미군의 《일체화》
(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심상치 않은 군사적조치》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에 밝혀진데 의하면 일본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편성하는 륙상《자위대》의 《신속대응부대》사령부를 주일미군주둔지인 가나가와의 자마기지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신속대응부대》는 일본방위청 장관의 직할부대로서 《자위대》의 해외파병과 《반테로전》을 지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요컨대 《신속대응부대》는 일본《자위대》의 해외파병을 위한 별동대이며 그 사령부는 해외파병의 지휘부인 셈이다. 미국도 미륙군 제1군단사령부를 자마기지로 옮기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항공《자위대》의 항공총대사령부를 미공군의 요꼬다기지에 이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추진되고있다.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미해군사이의 기지공동사용은 이미 실현된 상태이다. 일본의 신문들은 이러한 조건에서 《신속대응부대》사령부를 미군기지에 설치하려는 목적은 륙상《자위대》와 미륙군의 《일체화》를 실현시키기 위한데 있다고 밝히였다. 일본《자위대》와 미군을 《일체화》시키고 무력의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자위대》를 미군과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움직이게 하려는것이 일본의 계획이다. 일본이 저들의 륙해공《자위대》와 미군과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성급하게 팔을 걷고나선것은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일본은 과연 《자위대》와 미군의 《일체화》를 통하여 어떤 리득을 보려고 하는것인가. 여기에 문제의 초점이 집중된다.

우선 일본에서 지금 벌어지고있는 사태에 주의를 돌려볼 필요가 있다.

오늘 일본의 전사회적인 우경화,군국화기운은 세계적인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한 신문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새로 선거된 국회 중의원의원들의 절대다수가 군사력사용을 제한하는 현행헌법은 반드시 개정되여야 한다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객들의 대다수가 현행헌법을 수정할것을 바라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오늘에 와서 일본의 현행헌법개악은 시간문제이다. 다시말하여 일본이 현행헌법을 개악하여 해외침략을 합법화하는것은 가까운 시일안에 있게 될 확정적인것이다. 그를 위한 사회적분위기도 이미 마련되여있다.

이러한 기운을 타고 일본은 군사력증강의 길로 미친듯이 내달리고있다. 최근 일본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에 적극 가담하고있는것도 주목되는 사태중의 하나이다. 미싸일방위체계의 일미공동개발을 위해 이미 막대한 자금을 2006년도 방위예산안에 포함시킨 일본은 지금 새로운 레이다감시망을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달라붙고있다. 일본은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최첨단미싸일개발기술을 획득할수 있게 되였다.

이러한 사태들은 일본이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는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일본은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의 《반테로전》에 적극 편승해나서는것을 해외침략을 위한 유일한 출로로 삼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은 하루빨리 《자위대》와 미군의 《일체화》를 실현하려 하고있다. 그래야 일본이 미국의 침략과 전쟁행위에 동반하여 자연스럽게 해외침략의 길로 《자위대》를 내몰수 있는것이다.

일미군사동맹이라는 전쟁지레대에 의거하여 미국의 비호하에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이 일본의 해외침략의 기본전략이다.

오늘에 와서 일본은 매우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고있다.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춘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일본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은 해외침략야망에 들떠 분별없이 날뛰다가 어떤 비참한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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