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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미군사협력》을 리용한 일본의 전시체제완성책동 경계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비굴한 대미추종정책의 리면에 숨겨진 검은 속심》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갈수록 일본과 미국사이에는 군사적결탁이 강화되고 군사행동에서 심상치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주정치는 현 시대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실시를 자주독립국가의 중요한 징표로 내세우고 자주성의 원칙에서 국가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시대의 추세와는 달리 대미추종을 대외정책으로 내세우고있다.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은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서 더욱더 우심해지고있다. 대외정책의 작성으로부터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유지,외교활동의 전개 등 일본의 모든 대외활동은 미국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으로 되고있다. 일본의 이러한 대미추종정책의 리면에는 미국의 보호와 지지속에서 살 길을 찾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은 아시아나라들로부터 고립배척당하고있다. 올해 아시아나라들에서는 반일항의행동들이 전례없이 강화되였다. 중국에서는 일본반동들의 력사교과서 외곡책동과 집권자를 포함한 정치인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에 격분하여 수많은 군중들이 집단적으로 들고 일어나 시위와 일본상품배척투쟁을 벌렸다. 다른 아시아나라들에서도 반일항의행동들이 꼬리를 물고 벌어졌다. 아시아나라들에서의 반일항의행동들의 강화는 일본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의 분출이였다.

일본은 랭전종식후 아시아에 대한 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그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그 하나가 과거침략력사에 대한 부정과 《야스구니진쟈》참배를 통한 군국주의사상의 주입이다. 군국주의사상이 골수에 차있는 일본반동들은 일제패망 60년을 계기로 죄많은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평화에로의 새 출발을 할대신 오히려 일제의 대륙침략을 그 무슨 《해방》과 《번영》을 위한 《정의로운 행동》으로 묘사하면서 극구찬양해 나섰다. 그들은 력사교과서에서 과거 일제의 침략만행을 삭제해버리는 등 범죄적력사를 흔적조차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고위정객들을 비롯한 일본반동들은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대륙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치다가 죽은 자들의 명복을 빌며 패망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고 이를 갈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날강도적인 《령유권문제》까지 들고나와 주변나라들에 도발을 걸며 령토분쟁을 의도적으로 조장야기시키고있다. 아시아인민들앞에 무릎을 꿇고 빌어도 씨원치 않겠는데 일제패망 60년이 된 오늘에 와서까지 침략력사를 옹호하고 재현하려고 하는 일본의 그릇된 정책은 아시아인민들의 반일감정을 격증시키고있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아시아나라들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반일기운의 불을 꺼보려고 각료들을 여러 나라들에 파견하여 교섭을 벌리였지만 그들은 가는 곳마다에서 랭대와 조소만을 받았다. 더욱더 많은 나라들이 일본의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가입시도를 반대하여나서고있으며 지어 일본과의 정치교류를 일시 중지하는데까지 이르고있다.

아시아나라들로부터의 고립은 일본의 안전과 전도에 치명적인 타격으로 된다. 일본은 바다 한복판에 있는 섬나라이다. 일본은 경제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을 동남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 들여오고있다. 그 유일한 통로가 배길이다. 일본은 아시아나라들이 해안을 봉쇄하고 바다길을 끊어버리면 살아갈수 없게 되여있다. 아시아나라들에서 고조되고있는 반일항의행동들은 사실상 일본으로서는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것과 다름없는 무서운 현상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성근한 과거청산을 통한 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개선이 아니라 상전인 미국에 더 바싹 붙는것으로써 살 길을 찾으려 하고있다. 그들은 대미추종정책을 통한 일미사이의 관계를 두터이하고 미국으로부터 더 큰 지지를 얻어내는것으로써 미국의 충실한 동맹자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아시아나라들의 대일반발심을 견제하며 아시아의 《맹주》가 될것을 꿈꾸고있다. 바로 여기에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이 적극성을 띠는 리유의 하나가 있다.

21세기 일본이 내세우고있는 대외정책의 전략적목표는 국제무대에서 정치대국,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이러한 전략적목표를 실현하는데서 구세주로 내세우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일본은 력사적으로 미국을 섬겨왔다. 일본은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비호속에서 전후 급속히 재생,재무장될수 있었다. 사실 일본으로서는 미국의 《총애》를 떠나서 자기의 존재를 론할수 없으리만큼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다.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은 오늘에 와서 더욱 사활적이고 긴요한것으로 되고있다. 일본은 새 세기에 들어와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저들의 정치적지위를 강화하고 정치대국으로 되여 막강한 세력권을 행사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시도는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쳐 암초에 걸린 배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 일본은 아직까지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남아있다. 게다가 일본은 과거청산을 하지 않아 세계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세계는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려고 하는데 대해 새 세기에 인류에게 또다시 재난을 몰아오려는 위험한 기도로 보고있다. 이러한 현실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세계의 민심을 미국의 도움으로 저들한테 유리하게 돌려세워 어떻게 하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여보려 하고있다. 이에 따라 그들은 미국의 요구라면 그 무엇도 다 들어주며 그림자처럼 상전을 따르고있는것이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는 격으로 일본은 미국의 《반테로》,《제재》정책을 그대로 본따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도와나서면 다른 나라들이 반대하여도 정세를 역전시켜 얼마든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수 있다는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대미추종정책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일본은 가까운 몇해사이에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고 법적으로 전쟁을 허용하는 결단을 내리려 하고있다. 이에 따라 그들은 지금의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바꾸기 위한 헌법개악놀음을 발광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현대적인 군사장비구입과 무력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또한 《자위대》는 미군과의 각종 공동군사연습에 적극 참가하여 현대전법을 련마하고 전쟁지역에 파견되여 실전경험을 더 많이 쌓으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 모든것을 《대미군사협력》이라는 공간을 리용하여 실현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모든 군사행동들과 전시체제완성책동은 미국의 지지비호를 떠나서는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의 강화는 아시아에서 대결과 분쟁을 부채질하고 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행동이다. 미국은 대미추종에 열을 올리는 일본을 더 바싹 끌어당겨 저들의 대조선,대아시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울것을 꾀하고있다. 일본은 그들대로 미국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군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줄달음치려 하고있다. 이렇게 되면 아시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하고 위험한 군사적대결장으로,열점지역으로 될것이며 그로 하여 아시아나라들은 엄중한 피해를 입게 될것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에도 그러했지만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파괴하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의 비굴하고 범죄적인 대미추종정책에 각성을 높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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