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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국통일운동에서의 주인의 책임과 역할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전체 조선민족이 6.15통일시대에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하나로 굳게 뭉칠 때에만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강력한 추동력으로,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민족의 대단결은 어디까지나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단결이다. 우리 민족은 마땅히 민족자주의 원칙을 생명으로 간주하고 사대와 외세의존이 철저히 배격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시대의 리념으로 확고히 내세우고 그 기치아래 단합과 단결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해나가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의 필수적인 요구이다. 조국통일의 주체이고 그 직접적담당자인 7천만 온 겨레가 주체가 되여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바로 거기에 민족최대의 한결같은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겨 성취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

론설은 오늘 조선사람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을 바치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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