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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남조선당국은 이라크파병부대를 철수시켜야 한다
(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의 이라크파병부대들이 현지에서 북침전쟁준비를 일삼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지난해 8월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수천명에 달하는 병력을 파견하였다.

이라크에 파병된 남조선군은 현지에서 이라크인민들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고 파괴와 살륙,략탈을 일삼는 미국의 군사작전에 적극 가담하는 한편 이 기회에 북침을 위한 실전경험을 습득해보려고 모든 군사작전을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하여 진행함으로써 온 민족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호전분자들은 《이라크에서의 실전경험은 북을 압박하는데서 핵심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군을 이라크에 보내자마자 미군과 함께 인원과 장비,물자의 대규모장거리야간수송작전을 진행하고 이것이 《유사시》 수송능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경험이 되였다고 공공연히 광고하고있다.

이라크에 파병된 남조선군 《자이툰》부대는 지난 1년간 이라크에서 각종 군사훈련과 미군과의 《련합작전》 등 전시를 가상한 훈련을 무려 2,900여회에 걸쳐 진행함으로써 남조선군의 《유사시》 작전능력을 한계단 높였다고 공언하고있다. 특히 남조선군당국은 이라크에 《특수전》병력을 보내여 《유사시》를 전제로 우리측 지역에서의 《치안유지》와 《주민관리》를 위한 《민사작전》경험을 쌓으려고 기도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남조선군의 이라크파병이 실지에 있어서는 북침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실전경험축적에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벌려놓다 못해 머나먼 이라크에까지 가서 북침전쟁을 가상한 실전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떠들고있는 《화해》와 《협력》이라는것이 본질에 있어서는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위장술에 불과하며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전쟁책동의 추종자일뿐아니라 공범자,협력자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앞에서는 《화해》,《협력》을 운운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해치기 위해 칼을 가는 남조선당국의 2중적인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극히 불순한 부질없는 행위들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내외여론의 요구대로 이라크파병부대를 즉시 철수시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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