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지난 60년동안 실시해온 남조선강점정책은 우리 민족에 대한 지배전략의 산물이라고 폭로하였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우리 민족이 영웅적항일대전을 벌려 40여년간에 걸치는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환희에 넘쳐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고있던 때에 미제침략군은 패망한 일제의 《무장해제》간판을 내들고 인천항으로 상륙하였다.
론설은 미군이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운운한것은 한낱 구실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당시 일본은 1945년 8월 15일 현재 무조건항복을 선포한 상태였다고 썼다.
론설은 현실적으로 미군은 일제의 무장을 해제한것이 아니라 경찰기관을 비롯한 일제의 식민지폭압기구들과 친일매국노들을 유지규합하고 그곳에 대한 지배체제수립에 급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전조선에 대한 지배를 목적한 까닭에 남조선에 대한 강점 첫날부터 그곳에 무력을 증강하며 북침을 꾀해왔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그러한 기도로부터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을 강요하고 전쟁에서 참패를 당한 이후에도 미국의 북침야망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조선반도에 통일의 물결이 사품치는 오늘도 미국은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강점 미군에 대한 전력증강에 매달리며 북침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정책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이 자기의 운명조차 구원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군철수에 우리 민족의 살길이 있으며 통일과 번영의 길이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