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7돐을 맞으며 각지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평양의 국립연극극장에서는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공연이 있었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보면서 1950년대 반미대결전의 빛나는 승리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선군의 기치높이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평양대극장에서는 국립희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웃으며 가자》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종합교예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들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인민이 국가주권의 참다운 주인이 된 세상, 사회주의조선의 공민으로 살며 일하는 긍지와 행복을 다시금 느끼며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한마음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였다.

한편 평안북도,함경남도,자강도,강원도를 비롯한 각도 소재지들에서는 도안의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음악무용종합공연이, 평안남도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예술소조공연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