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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남조선강점 60년 평양시군중집회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남조선강점 60년을 맞으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단죄규탄하는 평양시군중집회가 7일에 진행되였다.

미제침략선 《셔먼》호격침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대동강기슭은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쑤인 날강도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복수심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수도시민들의 멸적의 기상과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집회장에는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남조선에서 100년간 지속되는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라고 쓴 구호판들과 반미반전주제의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동지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강련학의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안경호국장, 사회단체 책임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오래전부터 조선에 대한 침략야망실현에 미쳐날뛰여 온 미제는 1945년 9월 8일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첫날부터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자유와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고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영구분렬책동을 악랄하게 추구하면서 전대미문의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각종 예속적인 《조약》들과 《협정》들을 통하여 남조선의 정치,경제,군사적실권을 완전히 틀어쥔 미국은 남조선에서 실제적인 주인행세를 하면서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전통,미풍량속을 여지없이 파괴말살하였으며 저들의 식민지통치와 친미주구들의 파쑈독재체제를 비호유지하기 위해 피비린 살륙만행도 서슴지않았다고 까밝혔다.

인간증오와 타민족멸시사상이 골수에 사무친 미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해방후 5년동안에 100만여명,조선전쟁시기에는 120만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학살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는 지난 60년동안 그 어느 하루도 인민들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그는 격분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조선민족의 통일념원을 짓밟고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아 온 미제가 강점기간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각방으로 방해하였으며 오늘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진행되는 우리 민족끼리의 협력사업에 사사건건 훼방을 놀면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책동에 광분하고있는데 언급하였다.

특히 미국은 최근 대화의 막뒤에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각종 전쟁계획들을 짜놓고 남조선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매일과 같이 대규모전쟁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지향을 가로막고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조국 남녘땅을 60년동안이나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으며 오늘도 끊임없는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는 철천지 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전체 평양시민들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는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있는 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고 조선반도의 전쟁위험도 가셔질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침략과 전쟁의 온상으로,남조선사회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최대의 장애물로 락인하였다.

지금 미제는 우리 조국 남녘땅에서 물러갈대신 우리 공화국까지 먹어보려고 그 어느 때보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장장 60년동안이나 지속되고있는 미제의 남조선강점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군철수,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미제침략군이 더는 남조선에 발 붙일수 없게 하여야 하며 조선반도에서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미제는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더이상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민족분렬정책,전쟁책동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요구와 유엔총회의 결의대로 남조선에서 자기의 침략군대와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살인장비들을 걷어가지고 지체없이 물러가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강경대응》에는 초강경대응으로,반공화국대결에는 무자비한 엄벌로 대답할것이며 끝끝내 무모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60년동안 쌓이고 쌓인 분노를 폭발시켜 침략자 미제를 남녘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고야 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동계급대표인 10월5일자동화기구공장 로동자 홍성길, 농업근로자대표인 사동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화숙, 청년학생대표인 김형직사범대학 학생 리덕성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는 우리 민족에 대한 살륙과 강탈의 력사, 자주와 민주,통일에 대한 교살의 치떨리는 력사이며 장장 60년동안이나 남녘땅을 타고앉아 제 마음대로 우리 동포형제들의 운명을 롱락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한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전체 조선인민의 백년숙적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모든 불행과 고통,재난의 화근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자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남조선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의로운 반미자주화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국수호의 보검이며 백승의 기치인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일심단결로 받들고 반미애국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미제에 의한 저주로운 남조선강점 60년사를 끝장내고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동안 군중들속에서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할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구호들이 연방 울려나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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