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은 5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공화국북반부 전체 인민들은 남조선에서 남조선일본《회담》관련문서들이 공개되여 지난 세기 60년대에 체결된 남조선일본《협정》이 사대와 매국,치욕으로 얼룩진 협잡문서라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치솟는 민족적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이 일본과 매국적인 《회담》을 벌려놓고 헐값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죄행을 덮어버린것은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행위였다.
돌이켜보면 저주로운 일제식민지통치의 기나긴 세월 일제의 총칼에 맞아 무참히 숨진 우리 동포들이 얼마였고 략탈당한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보와 자원은 또 얼마였던가.
일제야수들에 의해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100여만명이나 잔인하게 학살당했고 840만여명이 강제련행되여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에 강제로 끌려갔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했다.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일제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란폭하게 외곡하고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략탈하였으며 우리의 말과 글,지어 성과 이름까지 빼앗으려고 발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것들이 던져주는 몇푼의 돈에 환장이 되여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덮어버리고 피해자들의 청구권마저 포기한것이야말로 《을사오적》들도 무색케 할 천추에 용납못할 민족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공개된 남조선일본《회담》관련문서들을 통하여 미국의 침략적정체도 다시금 드러나게 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반대투쟁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굴욕적인 《회담》을 강행하도록 남조선통치배들을 배후조종한것도 미국이며 일본것들과 공모하여 불평등한 《협정》을 강요한 주범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세기를 이어오며 일본과 공모결탁하여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쳐온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는 치욕스러운 남조선일본《협정》으로 상처입은 우리 민족의 아픈 가슴에 칼질을 한 미일반동들과 그에 추종한 매국역적들의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제2의 《을사망국조약》과도 같은 남조선일본《협정》이 전면무효라는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 민족은 백년숙적인 일본과는 끝까지 결산하고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야 한다.
일본반동들은 원한과 복수로 끓어번지는 우리 민족의 반일기운을 똑바로 보고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해 철저히 사죄하고 보상해야 한다.
미국도 남조선일본《회담》의 배후에서 일본과 야합하여 우리 민족의 리익과 존엄을 해친데 대한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굴욕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백지화하고 미일반동들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사대매국역적들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9월 5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