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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당의 기치따라 영광의 한길로》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정론 《당의 기치따라 영광의 한길로》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공동구호의 기치아래 격동의 날들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10월의 대축전장을 마중가는 천만군민의 높뛰는 숨결로 조국은 전례없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이해의 정초부터 류달리 의의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보람도 큰 환희의 해로 빛내이자고 선군혁명총진군의 북소리높이 격렬한 투쟁을 벌려온 우리 군대와 인민,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원쑤들에게 기어이 승리하고 번영하려는 조선의 신념과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며 대지마다에 승리의 씨앗을 심고 공장마다에 비약의 동음 우람차게 울려온 영웅적근로자들,

시련의 폭풍이 휘몰아치고 간고한 행군길은 계속되여도 미래를 밝게 확신하며 신심과 랑만에 넘쳐 전진 또 전진하는 그 위대한 힘의 비결은 무엇인가.

우리의 앞길에는 투쟁과 창조의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는 위대한 당의 기치가 높이 휘날린다.

백두산아래 삼수발전소 건설장에서 울려나온 한 돌격대지휘관의 목소리가 우리의 가슴을 두드린다.

이루 말할수 없는 난관속에서 백두산야를 휘황히 밝힐 희망의 언제를 쌓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백두의 혁명정신을 상기시켜준것은 바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였다고, 날마다 그 구호를 들으며 자기들의 삶의 본분,투쟁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또 하루의 결사전에 나서군 한다고 한 그 이야기는 참으로 깊은 여운을 준다.

혁명에는 시대의 요구에 따르는 강령이 있어야 하며 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옳바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만이 제시할수 있다.

7월의 그날에 선군혁명총진군대오의 머리우에 번개쳐울린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그대로 강성대국건설의 새 앞길을 밝히는 찬란한 빛발로,인민을 애국의 결사전에로 궐기시키는 또 한번의 당의 크나큰 부름으로 되였다.

공동구호와 함께 우리의 미더운 병사들이 자기들이 틀어쥔 총대의 의미와 무게를 백배로 새겨안았고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이 마치와 낫과 붓을 더 힘차게 휘두르게 되였다.

김일성광장에서부터 시작되여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줄줄이 파도쳐간 우렁찬 함성, 공동구호의 사상과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리라는 의지의 메아리가 얼마나 거창하고도 위대한 화폭을 펼쳤는가.

온 나라에 창조와 기적의 기념비가 날로 높이 솟는다.

대안땅에 일떠서는 친선의 공장이 완공의 그날을 앞에 두고있다.

허허벌판에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1년남짓한 나날이 지난 오늘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을 비롯한 전반적건설공정들을 기본적으로 끝낸 이곳에서 용해로화입식이 진행되였다.

공장에 부어지는 첫 숨결인양 용해로에 지펴진 백광의 눈부신 불길은 세월의 흐름도 가실수 없는 친선의 무지개로,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꽃피우는 희망의 불길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대동강과 어랑천,고미탄천과 례성강이 기쁨의 불빛을 안겨주며 인민의 도시와 마을로 굽이쳐내릴 그날이 앞당겨지고있다.

동해안에 또 하나의 제염소가 태여나고 청산리를 비롯한 협동농장들에 새집들이경사가 잇달아 펼쳐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총집중,총동원열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주공전선의 전야들에 가보시라.

연백벌의 그 어느 농장을 찾아봐도 식량증산으로 당과 사회주의를 받드는 선군시대의 애국농민이 되자는 군당일군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우리 장군님 지키시며 가꾸어가시는 조국의 대지우에 류달리 맹렬히 불어친 총집중,총동원바람이 얼마나 드세찬가.

쌀이 있어야 우리의 존엄과 행복도,사회주의도 지킬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가 땀흘려 가꾼 포전들에 얼마나 진하게 슴배여있는가.

지금 이 시각에도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백두삼천리벌과 열두삼천리벌,재령나무리벌의 농민들의 수고로운 군상이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나라의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그 어느때보다 치밀하게 짜고드는 전기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을 보라.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적인 생산기지를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배낭을 메고 평양과 북창의 동력기지들로 내려가 공동구호의 요구대로 더 많은 전력증산으로 혁명적대고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결패에 넘친 그 모습을,

순천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공동구호의 사상과 정신에 마음도 발걸음도 합치면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기풍으로 전문단위에서만 할수 있다고 하던 부분품가공을 한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멋지게 해제꼈다.

철산봉이 더더욱 용을 쓴다.

철광증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뚫고나가는 로천분광산의 8월광구와 1광구,4광구의 광부들이 직사포를 고지에 올려다놓고 적들을 몰살시키던 전화의 1211고지 용사들마냥 대형채굴설비들을 집중시켜놓고 맹렬한 《포화력》을 들이대여 생산실적을 부쩍 올리였다.

상원의 세멘트생산자들과 대안의 중기계생산자들도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기술개건을 본때있게 다그치면서 강성대국건설전투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와 중기계들을 보내주고있다.

경공업성과 그 산하기업소들이 잘 나가고있다.

방직공업부문의 개건현대화가 적극 추진되는 속에 갖가지 질좋은 옷감들이 쏟아져나오고 기초식품공장들이 현대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인민들에게 차례질 식료품들을 꽝꽝 만들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난관과 장애를 용감히 이겨내고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당은 인민을 불러 얼마나 위대한 승리의 년대기들을 엮어왔으며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들을 장엄히 펼쳐왔던가.

당의 구호아래 우리 인민은 토지개혁의 세기적위업도 실현하였고 전승의 축포도 쏴올릴수 있었으며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제도의 위대한 탄생도 안아왔다.

돌이켜볼수록 우리 당의 부름은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의 홰불이였고 조국의 부강번영의 추동력이였으며 그 어떤 강적과도 싸워이기게 하는 무적의 힘이였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우리 당은 조선의 배짱과 신념이 맥박치는 구호들로 혁명의 새로운 폭풍우를 불러왔다.

조선을 세계에 떨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열혈의 심장에서 뿜어져나온 부름들로 하여 사상과 기술과 문화가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되고 생산과 학습과 생활에서 항일의 혁명전통이 철저히 계승되고 구현되게 되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모두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자!》와 같은 구호들과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명절을 앞두고 뢰성쳐울린 구호들은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

조선로동당의 부름이 위대했기에 우리는 선군을 민족의 둘도 없는 존엄과 생명으로 여기고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하고 준엄한 《고난의 행군》도 강성대국에로의 락원의 행군으로 보란듯이 전환시킬수 있었다.

우리 잠시 일손을 멈추고 조용히 더듬어보자.

나라와 민족이 비애의 바다에 잠기고 사람들이 상상밖의 고난앞에 어떻게 할지 몰라하던 그때,피로써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우리 혁명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심각한 운명의 갈림길에 서있던 그때 위대한 당의 부름이 아니였다면 도대체 우리 조국은 어떻게 일어섰을것이며 오늘의 값비싼 존엄과 명예는 어떻게 고수되였을것인가.

이 세상에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어머니의 부름만큼 고맙고 은혜로운것이 또 어데 있으랴.

진정으로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책임진 당만이 가장 신성하고 위력한 투쟁구호를 내걸수 있으며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도록 인민을 이끌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력사의 준령들을 헤쳐넘으며 온갖 시련과 희생을 다 이겨내면서 굳건히 지켜온 선군혁명의 붉은기아래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선군의 기치높이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위업을 만대에 빛내이며 수령님의 유훈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우리 당의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는 공동구호,

이것은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의 가장 휘황한 설계도이고 우리 조국과 인민이 일심의 힘으로 다그쳐나가는 선군혁명총진군길에 세워진 가장 뚜렷한 리정표이며 우리 매 개인들의 진정한 행복과 값높은 삶의 좌표이다.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추억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의 땅 자강도의 일군들이 도안의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들어가 공동구호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는 모습이며 여기에 호응하여 누에고치생산을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일솜씨만 봐도 공동구호의 위력을 잘 알수 있다.

어찌 이뿐이랴.

평양음악대학 건설과 동평양대극장 개건공사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도 그리고 남흥의 화학공업기지 로동자들과 한드레벌의 농민들도 당의 부름은 조국의 부강번영의 기치이라는 신념을 굳게 간직했기에 부닥치는 난관을 웃음으로 박차며 일해나가고있는것이다.

당의 과학기술전사답게 과학혁명,기술혁명의 불길을 높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대비약을 일으키라는 당의 호소에 높은 연구도입성과로 호응해나서고있는 과학원안의 과학자,연구사들,

나라의 미래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탐구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지능교육의 된바람을 일으켜가는 강동제1중학교와 창덕학교의 일군들과 교원들을 비롯한 미더운 교육자들,

우리 당의 부름은 이렇게 인민을 장엄하게 분발시키고 이렇게 거창한 창조열을 폭발시키며 이렇게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격파를 일으키고있다.

공동구호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운명과 발전에서 강령적의의를 가지는 전략적기치이다.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발걸음에 계속 더 큰 박차를 가하자.

공동구호는 곧 력사와 시대의 부름이거늘 사람이 자기 시대의 부름에 충실할 때 아름다운 생의 흔적을 남길수 있지만 그 부름과 멀어질 때 수치와 오욕의 인생밖에 남길것이 없다.

우리 조국의 력사우에 영생의 이름과 모습을 남긴 유명무명의 위훈자들은 례외없이 당과 수령의 부름에 생의 박자를 맞춘 사람들,그것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목숨도 아낌없이 바친 투사들이다.

소리없이 흘러가는 세월이지만 그 한순간,한순간에서 어머니의 심장의 웨침,우리 당의 위대한 목소리를 들을줄 알고 하루하루를 당의 부름으로 호흡하고 사색하고 창조하며 총화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 당의 아들딸이고 충신이며 애국자이다.

그런 사람이 자기의 생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며 당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의 궤도우에 놓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가장 빛나는 삶의 렬차를 몰아갈수 있는 참된 투사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렇게 살며 싸울 때 우리는 시대와 력사앞에 더없이 당당하고 떳떳할수 있으며 선군조선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 보다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재부들을 풍만하게 마련해놓을수 있다.

시련은 엄혹해도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이다.

오늘의 피어린 투쟁은 래일의 행복이고 후손만대의 번영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부름-공동구호의 사상과 정신으로 온 넋을 열화같이 불태워 김정일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세상에 높이 떨치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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