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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 추종 걷어치워야 한다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요구대로 북침전쟁계획인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의를 다시 시행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미국방장관 람스펠드는 남조선《국방부장관》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개념계획 5029》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한것만큼 각기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전략지침서》를 시행할것과 오는 10월에는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할것을 강박하였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이에 동의할것을 《결정》한데 이어 지난 7월 25일 《국방부장관》을 시켜 미국방장관 람스펠드에게 《개념계획 5029》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지침서》를 《대통령》의 결재밑에 시간을 가지고 론의하자는 서한까지 보냈다고 한다.

특히 문제로 되는것은 지금까지 《작전계획》채택때에는 미국과 남조선의 쌍방군사당국이 최종서명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남조선의 《정부》당국이 직접 결재함으로써 남조선당국이 북침전쟁계획인 《개념계획 5029》의 작성과 추진에서 빠져나갈수 없게 되였을뿐아니라 미국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니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개념계획 5029》와 관련한 《전략지침서가 곧 개념계획이 아닌 작전계획》으로 될수 있다, 《당국이 결국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것》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다.

원래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북의 우발사태》니 뭐니 하는것들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전쟁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충돌을 일으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도발적인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9》를 2005년까지 완성하기로 하고 지난해에 계획수립을 위한 합동군사회의와 콤퓨터모의훈련 등 가상훈련을 수십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미군측이 《작전계획》초안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검토단계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것이 세상에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게 되자 남조선당국은 올해초에 《북주권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면서 이 《계획》의 중단을 미국측에 요청하였다.

미국은 이것을 묵살하고 미제7함대 사령관을 내세워 《북에서 중대사태 등이 발생하면 미군을 투입》할것이라는 폭언으로 협박해나섰으며 이에 바빠맞은 남조선당국은 《작전계획 5029》를 《개념계획》으로 변경하여 《유지발전》시켜나갈것을 미국에 간청하면서 마치 《개념계획 5029》가 말그대로 《하나의 가정이나 개념에 불과한것》으로서 《상세한 행동방식》을 명시한 《작전계획 5029》와는 다르고 위험도도 낮은것처럼 묘사하여왔다.

그러나 《작전계획 5029》나 《개념계획 5029》나 다같이 북침전쟁의 발화점을 의도적으로 조성하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는 도발적인 북침전쟁씨나리오로서 본질상 아무런 차이도 없다.

미국은 바로 이번에 이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각본인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킬것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하였고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압에 굴복하여 《개념계획 5029》를 발전시키는데 추종해나선것이다.

이것은 최근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정세를 또다시 전쟁위험속에 몰아넣는 위험천만한 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번에 남조선당국은 미국과의 북침전쟁모의에 동의함으로써 앞으로 우리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움직임에 자의든 타의든 언제든지 가담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이것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행동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무분별한 침략과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민족수호의 보검인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갈것이며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압살하려는 침략자,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

친미공조와 민족공조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6.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대세를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하며 미국이 강요하는 북침전쟁책동에 추종하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당장 걷어치우고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의 길로 나가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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