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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독도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는 군국주의무리》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독도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는 군국주의무리》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조선재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무분별하게 행동하고있다.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조선재침준비에 광분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이제 와서는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공공연히 주장하면서 도발을 걸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방위청은 《200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령토》로 쪼아박고 그에 대한 《방위권》행사를 공개적으로 시사하였다. 이것은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의 한부분을 떼내여 가로타고앉으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악한 속심을 드러내놓은 날강도적인 령토강탈책동이다.

독도는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로 존재하여왔으며 조선인민은 삼천리 조국강토의 아름다움과 함께 반만년의 유구한 우리 민족사를 자랑할 때 어느 한번도 독도를 떼여놓고 생각하거나 말한적이 없다. 독도는 천수백년전부터 우리 나라의 섬으로 불리워오고있다. 독도는 조선민족이 체현하고있는 슬기와 용맹의 모습그대로 조선동해 한복판에 자리잡고 년년이 엮어지는 이 나라 력사와 더불어 자기의 독특한 자태를 나타내고있다. 독도는 조선의 동해관문이다. 과거 일제침략자들이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비법강점하고 있을 때에는 독도를 제멋대로 저들의것이라고 하면서 그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할수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 그와 같은 언동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그런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과거의 조선식민지지배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패망 60년이 되는 오늘에 와서까지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얼빠진 소리를 하고있다.

일본방위청이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명기한것은 날로 더욱 무모해지는 일본반동들의 조선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80년대말 9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제무대에서 일어난 정세변화를 계기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을 본격적으로 다그치는것과 함께 조선반도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조선재침준비를 체계적으로 완성하여왔다. 일본방위청이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한것은 조선재침기도에서부터 출발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침략열에 들떠 감히 독도를 넘겨다보며 신성한 조선땅에 침략의 검은 마수를 뻗치려 하고있다. 당국자를 비롯한 일본의 정계 인물들이 앞장에 서서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제창하면서 조선민족 대 일본민족사이의 대결을 조장하며 부추기고있다.

1977년 당시 일본총리였던 후꾸다가 국회참의원에서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망발을 줴친데 이어 2000년 당시 총리였던 모리가 남조선의 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그와 같은 발언을 되풀이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령유권》주장은 현 일본정권에 이르러 절정에 달하고있다. 일본집권자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 여러차례나 독도《령유권》을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일본반동들은 독도주변에 함정들과 비행기들을 침투시키는가하면 극우익분자들을 내몰아 독도기습상륙을 시도하는것과 같은 도발적인 행동들을 련이어 감행하여나섰다. 일본함정의 독도주변침입회수는 해마다 늘어나 1993년에 45회, 1994년에는 63회, 1995년에는 82회, 1996년에는 1월부터 9월까지사이에 58회나 되였다.

일본이 《방위백서》에서 독도에 대한 군사행동권을 시사한것은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지금까지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여나섰지만 그에 대한 《방위권》까지는 들고나오지는 못하였다. 즉 일본반동들은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저들의 그릇된 주장을 내외에 인식시키기 위한데 몰두하여왔다. 그런데 지금에와서는 독도를 틀어쥐는것을 일본의 군사행동원리로 내세우고 《자위》의 미명하에 임의의 시각에 무력행사를 감행하여나서려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수호》를 구실로 조선재침의 포문을 열 잡도리를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유사시》요 뭐요 하면서 무력증강을 다그치고 해외군사작전을 위한 법적조치들을 취하는 동시에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서부지역에 기본전력을 집중배치하는것은 이를 위한 선행군사적조치라고 말할수 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지리적개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국경미확정으로부터 흘러나오는것이 아니다. 조선재침야망이 골수에 차있는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가 북과 남으로 분렬되여있는것을 리용하여 남조선에 대한 위협과 공갈의 방법으로 독도를 강탈하려 하고있다.

과거 조선인민은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의 반인민적인 통치와 군사력이 약했던 탓에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오늘은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조선인민은 앞으로 멀리 전진하였으며 우리의 군사력은 그 어떤 침략세력에 대해서도 단호한 징벌을 가할수 있게 준비되여있다. 조선은 민족도 하나,땅도 하나이다. 그 누구도 조선의 풀 한포기,한치의 땅도 절대로 건드릴수 없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감히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기어이 독도강탈의 길에 나선다면 그것은 그들스스로가 우리 민족에게 백년숙적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푸는 기회를 제공해주는것으로 될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조선식민지지배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재침의 길에 뛰여들려 하는것은 일본국민들에게 있어서 재난의 화근으로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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