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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토대회 성토문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 진행된 조선에서 감행된 미국의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국제성토대회에서는 성토문이 채택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21세기에 들어선 이 행성에 힘의 론리에 기초한 강권과 전횡,일방주의가 살판치고 전쟁과 살륙의 찬바람이 불고있다.

국제사회계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아무런 명분도 없는 전쟁을 일으켜 거리와 마을을 불태우고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한 미국은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정하고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아메리카의 리익과 번영을 위해서라면 유엔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남을 타고앉아 침략과 전쟁, 살륙과 파괴를 일삼는것이 미국의 체질화된 본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직후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한 유엔헌장에 수표하고 돌아앉자마자 미국은 벌써 이러한 본성을 조선반도에서 여지없이 드러냈다.

《해방자》,《보호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은 유엔헌장과 전후 조정에 관한 국제법에 배치되게 남조선에서 총칼로 군정을 실시하였으며 100만명이상의 애국자들과 민주인사들을 학살하였고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다.

미국이 도발한 조선전쟁(1950년~1953년)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유엔의 기발을 도용하여 감행된것으로서 천년을 두고, 만년을 두고도 씻을수없는 대범죄였다.

미군의 발길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총에 맞고 불에 타고 톱에 머리를 잘리우고 사지를 찢기웠으며 생매장 당하였다.

신천군에서만 하여도 5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3만 5,380여명이 학살된것을 비롯하여 황해남도에서 12만명이상의 무고한 주민들이 무참한 죽음을 당하였으니 매일 평균 수천여명이나 목숨을 잃은 셈이다.

히틀러의 만행인들 이보다 더했겠는가.

지금도 밤나무골 화약창고에서 울리던 사백어머니들의 피타는 절규와 백둘어린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리는듯하다.

그들은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하고 고이 잠들지 못하고있다.

불러보자, 이 땅에 묻힌 조선의 어머니들과 어린이들, 가슴에 원한을 안고 숨진 어질고 순박하고 근면하던 조선의 300여만의 령혼들을.

상상해보자, 미군이 쏟아부은 근 60만t의 폭탄과 나팜탄, 60여만발의 로케트탄과 생화학탄에 페허가 되여버린 조선의 산과 들, 도시들과 수백수천의 마을들을.

이것이 조선민족의 멸살을 노린 전대미문의 잔혹한 범죄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어찌 이뿐이랴, 전후시기에 미군이 남조선에서 주인행세를 하면서 감행한 온갖 야수적만행은 짐승도 낯을 붉히게 한다.

미군은 산에서 나무하는 사람을 《노루》라고 쏘아죽이고 《오리사냥》을 한다면서 내가에서 산나물을 씻던 소녀를 쏘아죽였으며 길가던 사람을 사격대상으로 삼아 쏘아죽였다.

광주에서 인민봉기(1980년)가 일어나자 미국은 남조선군을 사촉하여 5,000여명의 시위자들을 땅크와 장갑차로 깔아죽이고 대검으로 찔러죽이였으며 녀성의 유방을 칼로 도려내여 죽이고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 죽이기까지 하였으니 그 참상을 더 말해 무엇하랴.

사상과 제도를 달리한다고 하여 반세기이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대시하며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또 얼마나 악랄하고 집요하였던가.

조선인민이 피눈물을 뿌리며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것도 오늘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 핵참화가 눈앞에 박두한것도 바로 미국때문이 아니였던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일방주의가 살판치는 한 이 세상은 결코 평온할수 없으며 인민들에게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는 침략과 전쟁은 없어질수 없다.

21세기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계여, 조선반도에서 감행된 미국의 범죄의 력사를 잊지말라.

악의 제국, 정의와 평화의 원쑤인 미국을 증오하라,규탄하라.

그리고 다시는 그러한 범죄가 지구상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투쟁하라.

자기만이 옳고 힘이 곧 《정의》로 된다는 과대망상적인 미국식《우월론》은 그 어디에서도 통하지 않는다.

뉴욕과 평양,리마의 국제법정에서 내린 미국의 범죄행위에 대한 판결은 세계의 목소리, 정의의 심판이였다.

미국은 국제법정의 판결에 귀를 기울이고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거의 한세기반동안이나 조선반도에서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하고 충분한 배상과 보상을 하여야 하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조선에서 감행한 미군의 범죄행위는 전쟁범죄,인류를 반대하는 범죄로서 시효가 없다.

그 주범들을 찾아내여 규탄하는 법정과 여러 대중운동은 전 세계적판도에서 계속 진행될것이다.

미국이 제아무리 핵무기와 딸라를 휘두르면서 허장성세하여도 력사의 흐름과 함께 정의는 승리할것이며 부정의한 미국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일방주의는 패배를 면치 못할것이다.

세계는 정의와 평화를 파괴하고 인류의 문명발전을 가로막는 미국의 반력사적,반인륜적죄행을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조선에서 감행된 미국의 범죄행위를 규탄하는 국제성토대회 참가자 일동
2005년 8월 16일
신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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