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에서는 미합중국 국회에 보내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 국회에 보내는 편지
국회의원제씨들
여러 국제기구들과 세계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인 우리들은 당신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이 편지를 보낸다.
제2차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조선인민이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된 때로부터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정의와 평화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세계대전의 전패국도 아닌 조선이 대국들의 리해관계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 기나긴 세월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데 대하여 가슴아프게 생각하면서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
우리들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반영하여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를 진행하고 조선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들은 조선의 통일이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 자체의 힘으로 이룩되여야 하며 이 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가장 신성한것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
또한 우리들은 조선의 통일이 아직도 이룩되지 못하고 조선반도가 핵전쟁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 근본원인이 바로 미국의 그릇된 대조선정책에 있다고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계속 긴장시키면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통일에로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을 방해해나서고있다.
이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도전복을 노린 정치,경제,군사적인 제재와 압살정책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최근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가상하여 작성한 작전계획들과 그 실행을 위한 전쟁연습들은 극히 위험한 성격을 띠고있으며 이것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말하는 평화와 민주주의가 바로 이러한것이라면 미국의 모든 대외정책은 위선에 불과한것이며 인류에 대한 참을수 없는 기만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지난 6월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에 즈음하여 평양에서 진행된 민족통일대축전은 조선인민의 통일열망이 얼마나 높은가를 세계에 과시하였다.
조선의 통일문제가 조선인민의 이러한 통일지향에 어긋나게 60년이 되도록 해결되지 못하고있는데는 력대 미행정부들의 일방주의적이며 독선적인 대조선정책을 지지하고 용납하여 온 귀 국회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이제 당신들,미국회의원들은 용단을 내려야 한다.
당신들은 현 미행정부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이 가져오게 될 심각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조선의 통일에 유익한 정책을 작성하는데로 대담하게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
당신들은 조선인민에게 민족분렬의 고통을 강요하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안겨준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불안정한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며 조선통일에 가장 큰 장애물로 되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
미국회가 지금과 같이 현 미행정부의 일방주의적인 대조선정책을 계속 묵인한다면 국제사회의 보다 큰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우리들은 당신들이 세계사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옳바른 정책작성의 길로 나가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바이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 참가자일동
2005년 8월 14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