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 개막식에서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문재철위원장이 한 보충보고는 다음과 같다.
나는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을 안고 대륙과 대양을 넘어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세계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에게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조국광복 60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해에 열리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나라의 분렬로 인한 온갖 불행과 고통을 체험한 우리 인민은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 일념으로 가슴불태우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내세우시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기초와 억센 기둥을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북남공동선언을 발표하심으로써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새 세기 민족공동의 위대한 통일의 기치이며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6.15통일시대라는 력사적인 전환기에 들어섰습니다.
현 시기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나서는것은 민족자주공조,반전평화공조,통일애국공조를 실현하는것입니다.
민족자주공조에는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 반영되여있으며 여기에는 조국통일3대원칙에 밝혀진 자주의 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습니다.
60년간에 걸치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은 우리 민족이 겪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근원으로 되여왔습니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으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하여왔습니다.
현실은 외세의 남조선강점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나라의 자주권에 대한 겨레의 숙망을 실현할수 없고 조선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따라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곧 우리 민족에 대한 미제의 분렬정책과 식민지화책동을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반미투쟁으로 됩니다.
생명보다 귀중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영원한 미래를 담보하는 민족자주공조야말로 우리가 한결같이 옹호하고 실현해야 할 통일리념입니다.
반전평화공조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념원을 반영하고있습니다.
우리 겨레는 나라의 통일을 전쟁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할것을 절절히 바라고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핵문제》,《인권문제》,《미싸일문제》등을 걸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가상한 《작전계획》을 련이어 작성하면서 핵전쟁을 도발할 의사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으며 《련합전시증원연습》,《독수리》와 같은 전쟁연습들을 벌려놓고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의 방대한 무력 그리고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수많은 현대적전쟁수단들을 동원시키고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모험적인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어느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습니다.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수호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이 땅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덤벼들수 없는 강력한 성새로 전변시키시였기때문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미국의 대조선핵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현 시대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입니다.
하기에 오늘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인민은 그이의 선군정치를 조선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는 반전평화의 정치,통일애국의 정치라고 한결같이 칭송하고있습니다.
나라를 통일하고 민족이 살자면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전민족적인 반전평화공조를 실현하는 길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이 위대한 선군정치의 기치따라 반전평화공조를 실현하여 미군철수투쟁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벌려나갈 때 남조선강점 미군은 철수하게 될것이며 이 땅에서 핵전쟁의 근원은 완전히 제거되게 될것입니다.
통일애국공조는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민족대단결원칙으로부터 출발하고있습니다.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의 혈맥을 잇는 조국통일은 민족주체의 힘과 노력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민족대단결원칙이 민족주체의 위력을 강화하게 하는 행동지침이라면 통일애국공조는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통일운동을 전민족적범위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담보로 됩니다.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신뢰를 굳건히 하고 단합하여 공동투쟁을 벌리면 그것이 곧 통일애국공조입니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킬 힘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에게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북남상급회담을 비롯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민족의 지맥을 이어놓는 철도,도로련결을 비롯한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들,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상봉,평양과 서울,백두산과 금강산,부산과 대구 등지에서 높이 울려퍼진 《조국통일》,《우리는 하나》의 함성들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로서 민족의 단합과 공조가 자주통일의 결정적담보로 된다는것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실현은 《우리 민족끼리》에 기초한 전민족적투쟁리념입니다.
해내외의 온 민족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침략과 전쟁책동을 민족공동의 힘으로 짓부시면서 통일애국의 길에서 련대련합하여 힘을 합쳐나가는 3대공조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자주운동으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떠나서는 그 성과적실현에 대해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민족자주를 지향하는 우리 겨레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며 사대매국세력을 고립약화시키기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에 궐기시키는 정신적힘으로 되고있습니다.
이 리념은 또한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방해하며 조선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반미반전평화옹호의 기치로,조선민족의 넋과 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통일애국의 거세찬 시대적흐름에 뛰여들게 하는 추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조국통일 3대공조실현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추호도 비관하거나 동요하지 않습니다.
조국의 광복과 함께 나라가 분렬된지 60년이 되였지만 이 장구한 세월의 흐름도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열의를 결코 흐려놓을수 없었고 세대교체도 자주통일의지와 신념의 대를 끊어놓을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의식은 더욱 강해지고 통일열망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습니다.
《반미무풍지대》였던 남조선이 오늘에 와서는 뜨거운 반미열풍지대로,반미초불바다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3대공조로 뭉친 우리 민족의 지혜와 힘이 바로 이 땅에 민족의 자주와 존엄이 나래치고 평화롭고 화목한 생활이 꽃펴나는 통일조국의 새 아침을 안아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3대공조실현을 달가와하지 않고 그것을 가로막으려고 하는 자들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뿐입니다.
세계진보적인민들은 3대공조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이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앞으로도 3대공조를 실현하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