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8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개막된 제16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청년들과의 국제련대성연단이 9일 진행되여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진보적청년학생들이여!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반제반전투쟁을 벌려나가자!》라는 숭고한 리념밑에 진행되는 제16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우리들은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청년들과의 국제련대성연단을 진행하고 이 호소문을 보낸다.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에서 화목하게 살기를 바라는것은 21세기에 들어선 오늘 전 세계 인민들과 청년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그러나 인류의 지향과 시대적요구와는 배치되게 조선반도에서는 미제에 의한 민족분렬의 비극이 6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조선인민에게 강요되고있으며 미국의 부쉬행정부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최근 조선의 북과 남사이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통일과정은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제16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세계의 진보적청년학생들은 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다시한번 적극적인 지지와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면서 전세계 평화애호인민들과 청년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천명하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선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통일강령으로 지지환영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자.
2.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대용단에 의하여 평양에서 채택된 6.15북남공동선언을 조선통일의 확고한 리정표로 지지환영하면서 선언발표 5돐이 되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확고히 실현함으로써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3. 조선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과정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부쉬행정부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벌리고있는 모든 침략적인 군사연습들을 무조건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과 침략무기들을 당장 철수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운동을 세계적범위에서 벌려나가자.
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부터의 《핵위협》을 떠들면서 새로운 군비경쟁과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부쉬행정부의 책동을 세계의 전략적균형을 파괴하고 패권적세계전략을 실현하려는 위험천만하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가자.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절절히 념원하는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진보적인민들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나아갈 때 조선이 반드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될것이라고 굳게 확신한다.
우리는 전세계 평화애호인민들과 청년들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학생들의 정의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굳은 련대성을 보내줄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굳게 단결하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청년들과의 국제련대성연단 참가자일동
2005년 8월 9일
까라까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