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에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반인륜적죄악》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이 실렸다.
오는 8월 15일은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인 동시에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계기로 오늘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일본에 지난 세기 전반기 일제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보상하고 새 출발을 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일본의 립장과 태도는 어떠한가.
과거 일제가 감행한 천인공노할 성노예범죄에 대한 현 일본정부의 립장과 태도를 보자.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상은 어느 한 자리에서 《일본군<위안부>라는 말은 당초 없었으며 매춘부만이 있었을뿐》이라느니,《원래 없었던것이 있는것이 문제》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일본문부과학성에 제출한 다음년도 중학교력사교과서에서 일본군《위안부》관련내용을 전부 빼버리였다. 한편 일본문부과학성은 심히 외곡서술된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그대로 통과시키고 그 사용을 허용하였다. 요즘 일본의 우익정객들속에서는 일본군《위안부》들이 《돈을 바라고 자발적으로 성봉사를 하였다》느니,《전시강간은 전쟁범죄나 반인륜적범죄가 아니기때문에 절대로 보상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과거 일제가 저지른 성노예범죄를 합리화,정당화하는 뻔뻔스러운 궤변들이 탕탕 울려나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일제패망 60년이 되는 올해에 과거청산을 할데 대한 세계인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일대신 오히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패륜패덕한들의 행동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력사적으로 인류사회에서는 죄를 저지른자 또는 집단이 자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속죄하는것이 보편적인 관례로,인륜도덕으로 되여왔다.
그러나 극도의 교활성과 철면피성으로 체질화된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성노예범죄를 한사코 부정,외곡하며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하지만 력사를 부정,외곡하려는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우겠다는것과 같은 부질없는 짓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간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입니다.》
지금도 력사의 증견자들인 일본군《위안부》들의 피타는 절규가 만사람의 가슴가슴을 일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로 펄펄 끓게 하고있다.
《<위안소>에 도착하자 놈들은 우리에게 일본<기모노>를 입히고 머리도 일본식으로 잘라버렸으며 나에게 <우따마루>라는 일본이름을 달아주었다. 그리고는 우리들을 한사람씩 따로따로 방에 밀어넣었는데 얼마 지나서 왜놈군대가 방에 들어오더니 미친듯이 나에게 달려드는것이였다. 내가 몸부림치며 반항하자 그자는 짐승같은 소리를 지르며 마구 때리고 치다가 나중에는 군도를 목에 대고 죽여버리겠다고 날뛰였다. 그바람에 군도에 베여 목에서 선지피가 흘러 온몸을 적시였다. 우리는 짐승보다 못한 왜놈들을 하루에도 20-30명이나 치르어야 하였는데 조금이라도 반항하거나 공손하게 대하지 않으면 놈들에게서 매를 맞기가 일쑤였다.》(전 일본군《위안부》 박영심)
《하루는 일본군장교 8명이 벌거벗고 나타나 나에게 동시에 달려들었다. 놈들은 나에게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갖은 짓을 다하였다. 나는 더는 참을수 없어 이발로 놈들을 물어뜯었다. 그러자 놈들은 나를 밖으로 끌고나가 물고문을 한 다음 라체로 만들어 철봉대에 거꾸로 매달았다. 그리고는 입안에 쇠몽둥이를 강짜로 넣고 휘둘렀다. 나의 이발은 순간에 모조리 부러졌다. 놈들은 그것만으로도 성차지 않은지 이번에는 나의 입술을 뒤집어놓고 바늘투성이인 도장으로 입묵을 하였으며 젖가슴부위와 잔등,팔다리와 복부,지어 음부부위에까지 보기 흉한 그림을 그려놓았다. 놈들은 정신을 잃은 나를 오물장에 처박았다.》(전 일본군《위안부》 정옥순)
《평양이 고향인 <하나꼬>라고 불리우던 녀자가 임신을 하게 되였는데 하루는 다나까라는자가 술을 잔뜩 마시고 들어와 다짜고짜로 그를 쓰러뜨렸다. 놈은 사정없이 <하나꼬>의 배를 걷어찬 다음 군도로 그의 배를 쭉 갈라 태아를 꺼내 내동댕이쳤다. 그리고는 <위안부>들을 다 모이게 하고는 그의 밸을 칼끝으로 끄집어내여 우리들의 목에 걸어놓고 방바닥에 랑자한 피를 핥으라고 하였다. 이때 많은 녀자들이 기절하였고 심장이 파렬되여 죽은 녀자들도 있었다.》(전 일본군《위안부》 김대일)
잔악무도한 일제는 단순히 일본군《위안부》들을 저들의 동물적인 성욕을 충족시켜주는 도구로서뿐아니라 비인간적인 인체실험대상으로 삼았으며 나중에는 그들의 육체를 《식료품》으로,《전략물자》로까지 대치하는 전대미문의 살인만행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일제시기 요꼬스까의 구일본해군병원에서 일한바 있는 한 조선로인은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이 <병원>에서는 매독에 걸린 <위안부>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이 자주 진행되였다. 살인귀들은 인체실험이 끝나면 더는 쓸모가 없게 된 <위안부>의 명줄을 끊고 내장은 내장대로 도람통에 담고 몸체는 토막을 내여 밀차에 실어 적재장으로 날라갔다. 대기하고있던 자동차가 그것을 싣고 어디론가 갔다가 다음날이면 기름이 든 도람통을 싣고오군 하였다. 그것은 사람의 기름이였다. 놈들은 그것을 항공유에 섞어 전쟁에 리용하였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일제는 태평양전쟁종결시기 남방전선에서 식량수송이 단절되자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끔찍한 《식인작전》까지 벌렸다. 그때 적지 않은 일본군《위안부》들이 그 희생물로 되였다고 한다. 태평양상의 호니아라섬을 강점한 일제침략군 구마모또사단에서는 보급로가 차단되여 전사단이 기아에 직면하게 되자 사단장이란자가 사람의 고기로 연명할데 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제침략군야수들은 조선인《위안부》들을 총창으로 찔러죽이고 일본도로 토막내여 나누어먹는 상상밖의 몸서리치는 만행을 저질렀다.
구일본군 보병제144련대에서 복무한 니시야마 고기찌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1942년 7월 뉴기니아섬에 진출할데 대한 명령을 받고 식량보급이 없는 상태에서 80여일의 밀림행군을 하던중 우리는 <성위안>을 위해 데리고다니던 조선인<위안부>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군도로 각을 뜯어먹었다.》
보는바와 같이 일제침략군은 사람가죽을 쓴 야수,식인종무리였다. 일제의 성노예범죄,인간도살죄악에 대해 일일이 다 꼽자면 끝이 없다.
그것은 인간의 정상적인 두뇌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는 만고의 죄악이였다. 일제의 이러한 죄악의 력사, 그들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그대로 묻어두고서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것 같아 일본군《위안부》생존자들이 오늘도 아픈 상처가 깊이 새겨진 가슴을 쥐여뜯으며 울분을 토하는것이며 후대들에게 천백배의 복수를 절절히 당부하는것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뻔뻔스럽게 부정,외곡하면서 사죄와 보상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다. 이 얼마나 저속하고 철면피한 행위인가.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일제의 죄악의 력사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덮어버릴수 없으며 일본은 그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만약 일본이 인류량심의 엄숙한 요구를 무시하고 과거청산회피,력사외곡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그들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와 파멸밖에 없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