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범죄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반민족,반통일적인 사고방식에 물젖어 진보와 애국세력을 물어뜯지 못해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바로 그렇다.
이 당족속들이 《한총련》관계자들을 기어이 처형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8.15광복 60돐을 계기로 《한총련》관계자들과《량심수》들을 전원 석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있다. 이런 가운데 남조선의 정계에서도 《보안법》이 《실질적인 명분을 잃은만큼》 그 악법의 희생물이 되여 감옥에 갇혀있는 《한총련》관계자들을 《사면복권》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였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불맞은 짐승마냥 날뛰면서 《한총련》관계자들의 《사면복권》을 한사코 반대해나서고있다.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족속들은 《반국가단체이자 리적단체로 규정된 한총련관계자들에 대한 사면》은 《보안법을 무력화시키고 페지시키려는것》이니, 그 무슨 《기강을 흔드는 행위》이니, 《정치적의도의 사면》이니 뭐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그들을 감옥에 계속 잡아두려고 악을 쓰고있다.
그야말로 불순하기 짝이 없는 반역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짓밟고 남조선청년학생들의 통일애국대오인 《한총련》을 기어코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철창속에 갇혀있거나 수배대상이 되고있는 《한총련》관계자들은 결코 죄인이 아니다. 그들은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의 앞장에 서온 정의롭고 용감한 청년학생들이다. 온 민족의 찬양을 받아야 마땅한 이런 의로운 청년들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단합과 통일로 나아가는 6.15통일시대에 와서까지 여전히 파쑈적인 《보안법》의 희생물이 되여 탄압을 당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한총련》관계자들에 대한 석방을 한사코 반대해나서는것은 남조선사회의 진보적발전의 길을 가로막고 통일애국에 계속 칼질하려는 불순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것은 또한 철페의 칼도마에 오른 《보안법》의 존재를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해보려는 범죄적흉계의 발현이다.
사태는 《한나라당》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이며 파쑈적인 체질은 결코 달라질수 없으며 이러한 역적패당의 존재자체가 남조선사회의 진보적발전과 나라의 통일에 백해무익하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한총련》관계자들을 석방시키기 위한 투쟁을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가로막는 차단봉이고 반통일의 법적,제도적장치인 《보안법》을 철페하며 6.15통일시대의 암적존재인 《한나라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