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8월 10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위험한 선제공격기도》-《한터》배비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는 《위험한 선제공격기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미국이 대조선군사적압살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있다. 그들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할수 있도록 남조선강점 미군과 주일미군무력의 재편성배비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조선반도주변에 새로운 현대적군사장비들을 끌어들이고있다.

최근에만도 미호전세력은 남조선에 무인정찰기 《한터》를 배비하기로 하였다. 이 무인정찰기는 현재 미국이 남조선에 배치한 《쇄도우200》무인정찰기보다 감시,정찰능력이 월등한 기종으로서 현재 이라크에서 미공군의 주력무인정찰기로 맹활약하고있는 비행기이다. 특히 미호전계층은 우리의 있지도 않는 그 무슨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미일공동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도입의 일환으로 되는 신형감시장치인 《X 밴드레이다》를 일본에 새로 배비하는데 달라붙고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전반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선결조건이다. 조미가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조선반도의 정세가 악화되면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나아가서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한 위기에 처할수 있다. 때문에 우리 인민은 물론 아시아인민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며 특히는 대조선군사적공격기도를 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호전계층은 조선침략계획을 부단히 갱신완성하면서 그에 따른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일본 등에 대대적으로 증강배비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가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1993-1994년에 작성한 《작전계획 5026》에 이어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조선침공작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였다. 여기에는 대규모전쟁무력의 투입으로부터 심리모략전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군사행동들이 반영되여있다. 이것은 미국이 조선침략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품을 들이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행동은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군사적충돌위험을 증대시키는 반공화국,반평화적행위이다.

지금 조선의 북과 남은 여러갈래의 대화와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벌리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단합하여 민족분렬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할것을 절절히 바라면서 그를 위한 통일애국위업에 떨쳐나서고있다. 더우기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해결하고 군사적대결상태를 끝장내기 위한 회담이 진행되고있는 시기에 미호전세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침략무력을 증강하는것은 그들이 떠들어대는 《조선반도평화》라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나라를 공격하지도,침략하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우리 나라를 침략할 의사가 없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란다면 그에 저촉되는 일체 군사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말과 전혀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미국은 대조선침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여기에 일본과 남조선을 끌어들여 손쉽게 치를것을 타산하고있다. 즉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을 《군사동맹》관계에 더 바싹 얽어매놓고 그들을 앞세워 저들의 대조선선제공격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이러한 전쟁전략에 따라 그들은 남조선과 일본 등에 새로운 현대적무력을 계속 배비하는 한편 일본과 남조선을 북침전쟁동반자로 적극 내세우고있다.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해 떠들지만 실지로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려는 속심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침략무력을 계속 증강하면서 우리의 허구적인 《핵 및 미싸일위협》소동을 벌리는것은 그를 구실로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기 위한 술책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에 대해 각성을 높이고있으며 그 어떤 사태에도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미국의 안전에 결코 리로운것이 못된다. 미국은 현실에 대한 랭철한 사고관점을 정립하고 대조선침략기도를 철회하는것으로써 우리 나라를 침략하지 않을것이라고 한 말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